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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7일 00시 00분
생일 축하 메세지
그리고
놀이터로 나와♡
정말 정신없이 옷입고 뛰어나간거 같아
"아 안와도 되는데~" 라는 말을 하며
"아 안와도 되는데~" 라는 말을 하며
두들리 : "나 안보여?"
나 : "응 어디야?"
두들리 : "기다리다 잠깐 앞쪽으로 나왔어 편의점 쪽으로와"
나 : "응응~"
나 : "없는데? 어디야?"
두들리 : "놀이터 안으로 들어와~"
두들리 : "나보여? 나보여?"
나 : "아니 안보여~ 나 밤에 잘 못보잔아"
나 : "어디야? 안보여~"
두들리 : "당연히 안보이지~ 안갔으니까"
나 : "하악!!! 낚였다"
나 : "응 어디야?"
두들리 : "기다리다 잠깐 앞쪽으로 나왔어 편의점 쪽으로와"
나 : "응응~"
나 : "없는데? 어디야?"
두들리 : "놀이터 안으로 들어와~"
두들리 : "나보여? 나보여?"
나 : "아니 안보여~ 나 밤에 잘 못보잔아"
나 : "어디야? 안보여~"
두들리 : "당연히 안보이지~ 안갔으니까"
나 : "하악!!! 낚였다"
비록 낚였지만 정말 설레이고
기분 좋았다
낚였지만 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시간
걸어 자동문 밖을 나가는 시간 정말 두근두근 기대됐어
히히 조..좋은 이벤트다
2009년 9월 7일 01시 00분
두시에도 마찬가지로~
2009년 9월 7일 03시 00분
세시엔 두들리를 재웠고요
2009년 9월 7일 04시 00분
네시엔 제가 잤고요
2009년 9월 7일 05시 00분
잠에 들어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06시 00분
6시반에 일어났고요
2009년 9월 7일 07시 00분
7시반 집을 나섰고요
2009년 9월 7일 08시 01분
08시 01분 잠실역에서 나와 통학버스로 걷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09시 03분
버스안에서 자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0시 02분
막 내려서 정신차릴려고 담배를 하나 피우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1시 01분
창의 공학 설계 수업을 듣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2시 01분
컴퓨터의 활용2를 듣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3시 00분
역시나 두시까지 컴터의 활용2를 듣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4시 00분
학생회관에가서 돈까스를 먹었고요
2009년 9월 7일 15시 00분
뭐가 먹고 싶냐는 말에 삼계탕이 먹고 싶다 했고요
2009년 9월 7일 16시 00분
시스템 소프트 웨어를 듣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7시 00분
잽싸게 통학버스를 타고 서울로 가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8시 00분
버스안에서 자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19시 00분
도착해서 집에 가고 있었고요
2009년 9월 7일 20시 00분
집에서 싸이월드에 댓글달며 시간을 보냈고요
2009년 9월 7일 21시 00분
우리 만났어요♥
난 삼계탕을 먹으러 가는줄 알았는데 너무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가서
오랜만에 우월한 소고기를 먹었어요
문자도 어쩜 저렇게 이쁘게 보내는지
지금우리가함께하는시간이쁘게기억하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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