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에서 다이어리 챌린지를 하네.
6개월간 한주에 하나.
#2.
하지만 내 고향은 티스토리니.
네이버에만 쓸 순 없지.
#3.
집앞에 에스더가 좋아하는 컴포즈가 들어온다.
커피보단 저기 아이스크림을 좋아라한다.
맛있었음 좋겠다.
#4.
짜팍가 맞나? 짜빠?
암튼 뭐 공장서 배합해서 나온 버전.
직접 만드는것보다 대중적인 맛.
살짝 매콤.
나도 이제 맵찔이 탈출.
이정도는 샵샵.
#5.
꼬들촌가? 간장촌? 촌꼬들?
뭔지 기억이 안난다.
간장베이스의 비빔국순데.
내 취향에 잘 맞음.
맛있다.
#6.
뭐 이런소식도 있었고..
#7.
회사 점심인가보다.
돈우애락에 가서 제육이랑 김치찌개.
맛은 평타 이상.
다음주에 여기서 실회식.
#8.
에스더가 저녁에 급 땡겨서 시킨 해물찜.
이걸.
콜라랑 먹음.
발치의 고통.
프로필 사진처럼 세상 술쟁이가 되고 싶은데.
몸이 안따라준다.
#9.
동네에 칼국수집.
저렴하고.
바지락도 많고.
근데 빼먹다보면 바지락 다 실종.
누가 다 먹은건가.
난가? 넌가? 나지.
#10.
근본음식.
옛통.
옛날통닭.
맥주한잔 했을끼다.
딱 일주일째라.
역시는 역시라.
맛있더라.
#11.
에스더랑 새벽에 편의점을 갔다가 발견한 스프라면!!
어릴적 꿈을 실제로 구현하다니.
2+1.
3개에 4천원.
맛은 좀.
스프에 뭔가 처리되서.
스프의 그맛은 느끼기엔 좀 아쉬웠다.
아주 나쁜건 아닌데.
뭐랄까 이런 타겟 기획식품은 그 특징이 딱 확실했음 좋겠다.
뭔가 대중성을 잡을려는 노력이 들어간거 같은데.
좀 아쉬웠다.
진짜 스프라도 맛있을텐디.
#13.
오산에 차타고 가서 국밥 한그릇.
에스더가 찾아서 간곳인데.
나름 좋았다.
고기 냄새가 살짝 나긴 하는데.
내가 요런 냄새에 워낙 예민해서 그런거고.
후추 좀 뿌리니 괜찮아졌다.
만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한우 고기에.
엄청 연했고.
양도 많았음.
맛은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뼈국 맛.
스지 많이 넣어서 만든.
#14.
퍼센트 커파가 맞던가?
레몬 히비스커스.
맛좋음.
알바분이 처음 만드는지.
레시피를 보고 천천히 만들어 주셨음.
만족.
#15.
저번주의 정리 끝.
요새 방문자가 엄청 떨어지네.
하긴 뭐.
특색있는 글이 없으니.
암튼 뭐.
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