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와 엄청 졸리네.
#2.
엄청 졸다가 깼다.
분명 노래는 나오는데 졸고 있네 ㅋㅋ.
옆에 아줌마도 같이 졸고 있었음.
#3.
8월 27일은 결혼기념일이었다.
항상 행복과 포스가 함께하길.
에스더랑 알콩달콩 이쁘게 오래오래.
#4.
요래요래 카드도 하나씩 사서 서로 교환하고.
#5.
딸기 막걸리는.
저런거 제품 냈는데.
마셔보지도 않은건가.
트래비 딸기가 있다면 저맛일듯.
꿀막은 그나마 좀 달달했고.
저 딸막은 비싸기만 하고.
맛음써.
막걸리맛은 하나도 안나더라.
#6.
나도 길다란 케이블이 가지고 싶었다.
근데 사고보니 너무 긴건가?
3메다 치렁치렁하다.
지금 쓰는 정품케이블이 엉망이라 교체.
#7.
스위치 교체 수리 맡긴 마우스는.
저렇게 왔다.
뭐 완벽하진 못해도.
그려려니.
클릭은 잘 된다.
#8.
저걸 하나 사서.
틈날때 붕붕 타고 있다.
은근 재미지다.
코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좀 적응되면 저기서 스쿼트도 한다는데.
#9.
퇴근후 에스더랑 마트가서 사온 밀푀유나베.
다먹고 저기에 칼국수 후루룩 하면.
배가 남산만해 진다.
#10.
회사 조식 새우 실한거 보소.
저런 패티가 있는건지.
직접 만드는 건진 잘 모르겠다.
만족하는 조식중 하나.
#11.
회식도 했다.
역삼갈비는 소란스럽지만 고기는 맛있다.
2차는 이자까야가서 살짝 사케.
#12.
곱창.
요새 한창 에스더가 곱창이 땡기나보다.
요긴 저번보다 멀어서.
차를 타고 가는 바람에.
에스더가 대신 운전했다.
곱창엔 소주한잔 안할 수 없지.
에스더 운전실력 칭찬해~
#13.
상호명이 장모님 칼국수였던가?
약건 허름한 가겐데.
맛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좀 짠듯한 느낌.
그래서 내입엔 맞았다.
#14.
KFC 오리지널.
오랜만에 먹으니 넘나 맛난것.
맥주 하나랑 같이 챱챱.
#15.
맥주가 좀 남아서.
에스더가 묶어논걸 먹었는데.
음.
콘칩에 라면 스프 살짝 뿌린맛.
특색없고.
재구매 의사도 없다.
#16.
결혼 기념일엔.
기념할만한 일이니.
고기를 먹었다.
두당 6만원정도 한듯.
배부르게 먹었다.
직원도 친절하고.
고기도 다 직접 구워준다.
여기 된찌가 맛있더라.
막판에 고기건져먹다 혀깨물었다.
피가철철.
#17.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났다.
이제 곧 9월이네.
날도 제법선선해졌다.
머리도 점점 길어지고.
에스더는 잠이 많아 졌다.
요즘엔 일찍자고.
새벽같이 일어난다.
그리고 또 잔다.
#18.
잠을 잘못 잤는지.
어께가 아프다는데.
마사지건으로 부르르 해주고 있다.
우리 에스더가 건강해야되는데.
#19.
암튼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