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실은 어제 썼어야하지만.
대체공휴일이니깐.
#2.
업무도 아니고 딱히 공휴일이라고 안할 이유는 없지만.
집에서 쓰면 어색해.
#3.
오늘은 출근.
오랜만에 출근.
으으..
#4.
회사에서 아이폰 업데이트 함.
LTE로도 업데이트 되네.
사진 앱에서 윤곽따는거 신기함.
잠금화면 좋아짐.
배터리 잔량 나오는걸로 환호하던데.
이거 켜놓으면 강박생겨서 꺼놓음.
#5.
그리고 확률 문제로 엄청 생각하다가 답은 못내림.
데이터 모수가 적어서 발생할만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내일 보면 되겠지뭐.
내일의 나는 해결.
#6.
연휴동안에는 서울 본가에가서 부모님을 뵙고.
문막으로 가서 장모님을 모시고.
수원으로 가서 형님네를 만났다.
크으 7시간 9분.
평속 35km..
도로에 차가 엄청나게 많았다.
뭐 딱히 힘든건 없었뜸.
차가 힘들지.
나야 발만 까닥이고 팔만 돌리는디 뭐 ㅋㅋ.
#7.
형님네가 고기를 사주셔서 고기랑 술을 먹고.
형님도 이번이 생일이라 같이 발렌타인을 벌컥
사진안찍어서 에스더 인스타서 뽀려옴.
너무 빨리 마셨나보다.
기억이 다 사라짐.
#8.
기억나는거라곤.
조카들 데리고 편의점가서 5만원어치 주전부리 산거랑.
에어팟프로 사준다는 약속한거랑.
폴라로이드 사준다는 약속한거.
합이 50만원이네.
코인팔아야 하나.
#9.
형님네가서 더 마셨다는디 사실 기억없음.
#10.
다음날 점심.
탕슉이랑 짬뽕이랑 챱챱.
속이 별로라 많이 묵진 못함.
#11.
그리고 형님의 익선동?투어.
거기서 찍은한장.
요것도 에스더 인스타서 뽀려옴.
익선동은 뭔가 요즘말로 힙한곳?
인사동의 현대적 해석?
사람 엄청 많고.
정말 오랜만에 쌈지길도 가보고.
어둑어둑해질찜 수원으로 복귀.
#12.
그리고 에스더랑 다시 집으로 복귀.
#13.
집에오는 길에.
한촌에 들려서 매운갈비찜을 먹었다.
기가막히게 주차할곳을 바로 뿅.
오랜만에.
매콤.
맛있다.
에스더는 특설렁탕.
둘다 배 두들기면서옴.
#14.
하루를 푹 쉬고.
어제밤엔 급 야식.
점심을 라면 먹어서 속이 허했나.
뭐 먹을지 고르다 영영 못먹을뻔.
이게 새벽한시반인가.
맛있게 챱챱.
#15.
그리고 7시반에 일어나 출근.
으어어어.
#16.
요거 맛있다.
점심은 부찌를 먹음.
그래도 이번주는 화요일부터 시작이라서.
일주일은 빠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