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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4
하루일기

2023.12.04

2023. 12. 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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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이다.
언제지나가나 했던 올해도 거의 마무리 되가고 있다.
#2.
감기가 걸렸다.
토요일날 좀 얇게 입었더니 그랬나보다.
기침은 별로없고.
콧물이 엄청나네.
살빠지는 느낌이야.
에스더의 간호덕분에 좀 나아지고 있음.
#3.
지난주 블로그 방문자가 폭발.

폭발

말 그대로 폭발.
평소 1~3정도 였는데.
이게 4천이 넘으니 어마어마하게 폭발.
그간 열심히 써온 블로그가 흥해서.
광고로 돈 벌어 포르쉐 옵션이라도 하나 더 넣을 수 있나 했는데.
뭐 토요일보면 알듯이 평소로 돌아갔음.
아마 봇이 블로그 싹 한바퀴 돈거 같음.
봇이라 광고도 안봤겠지? ㅋㅋㅋ.
#4.

설렁탕

저번에 구매한 설렁탕.
김치도 줘서 같이 묵묵.
에스더가 이것저것 추가로 쓱쓱.
후추랑 마늘소금을 샥샥.
맛나게 먹었음.
#5.

조식

아직도 저 샌드위치는 적응이 안된다.
도저히 한입에 씹을 수 없게 만들어놓은 크기.
그래서 이거 먹을땐 양배추 따로 다 빼먹고.
나머지를 먹는다.
#6.

불고기
들기름비빔국수

클럽640 회식.
꽤나 멀리가서 먹었다.
들기름 비빔국수는 처음이었다.
메밀 백프로.
어릴때 엄마가 해주던 간장국수랑 비슷한 맛이네.
불고기도 맛있고.
#7.

고등아

이번주 에스더 스페셜.
고등어.
계란말이.
보장된맛.
밥도 듬뿍~
#8.

조식샐러드

저건 닭가슴살 통조림 같기도 하고.
칠면조 같기도 하고.
좀 푸석거리고 별로였다.
#9.

페리카나 반반

치킨이 먹고 싶었는데.
에스더가 퇴근길에 픽업할 수 있게 주문해놔서 가지고 퇴근.
요즘은 먹을때 좀 위장눈치 보는듯.
하나 더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안먹음.
먹었으면 또 과식이었을듯.
아슬아슬 위장과의 줄다리기.
#10.

조식 콘핫도그

슴슴하니 맛있더라.
전자렌지 30초.
슴슴.
슴슴.
#11.

245/45
275/40

드디어 타이어 교체결심.
이제 신발 갈아신겨주면 스트레스 덜 받겠찌.
처음에 카닥으로 알아봤는데.
백만원 살짝 오바.
에스더가 이리저리 알아봐서 80중반에 하는곳이 있어서.
예약.
엔진오일도 교환해야되는디.
#12.

짜장라면

소금간을 한 짜파게티? 짜왕?
뭔진 잘 모르겠지만 엄청 풍부한 감칠맛.
계란후라이도 하나씩 올려서 맛나게 먹었다.
#13.

고기볶음밥
반미

재택때 시켜먹은 반미와 볶음밥.
그리고 쌀국수.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배가 터질꺼 같았음.
#14.

코스트코

이것이 감기에 걸리게 했던 코스트코 제품.
너무 얇게 입고 이리저리 찬바람 맞으면서 돌아다녀서.
면역력이 떨어졌나보다.
밥먹고 손발이 얼음장 같아져서 에스더가 미라처럼 말아줌.
초밥은 밥이 너무 많은듯해서.
밥은 반으로 뚝 잘라먹음.
#15.

코코핫도그

이번엔 에스더가 잊지 않고 머스타드를 뿌렸지만.
양이 적었다.
디스펜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한다.
다음엔 엘로머스타드 하나 그냥 사도 될듯.
꼭 머스타드 없어도 버거소스랑 먹어도 맛있다.
#16.

설렁탕

설렁탕 먹고 노곤노곤해져서 쇼파에서 잠듦.
에스더가 또 미라 만들어줌.
침 질질 흘리다가 깼다.
나가서 감기약을 사왔지.
에스더가 요리하다가 손을 데여서 그거약도 사야되는데.
정작 본인약을 깜빡하신 에스더님.
#17.
이번주는 본부 회식이 있다.
아직 어디로 가는진 알려주지 않았다.
날이 추워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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