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

    2023.06.13

    2023.06.13

    #1. 호성식당은 못갔다. 둘다 겁나잤다. 가격이 엄청 올랐다더라. 꽃게탕이 11만원이라던가. 어마어마해. #2. 사람을 차분하게 보이게하는건. 여유가 아닐까. 그런면에서 난 여유가 넘치는것 같다. 에스더는 내 차분함이 좋다고 한다. 여유가 있어야한다. 그래야 주변도 한번 둘러보고. 쓸데없는 생각도 한번 하고. #3. 오늘은 에스더가 사준 새옷을 입고 왔다. 이쁘다. 완전 하얀색이라 좀 부담되는건 어쩔 수 없다. #4.주말에 쌀국수집 포박을 다녀왔다. 에스더는 양지. 난 똠양. 맛있었다. 건새우가 들어있어서 참 성의없다 싶었는데. 하나 먹는 순간 풍미가 미쳤다. 완전 맛있어. 건새우의 신세계. 잘 먹고 베스킨 라빈스를 가려고 했는데. 지하주차장에서 모닝이 시동이 안걸리는 문제가.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