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2024.07.15

    2024.07.15

    #1. 축축한 일주일이 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뽀송했다. 요즘은 날씨가 점점 안 맞는다. 이게 뭐 지구온난화 때문에 기상모델이 잘 안 맞는다고 하더라. 기상예보 아니라 기상중계가 되는 거 같다. #2. 오늘도 비 온다고 해서 우산 2호기를 들고 나왔지. 뽀송하다. 출근길에 우산 든 사람 두 명 봄. 기상청에 대해 믿음이 있는 사람. 내일도 비 온다는데 잘 모르겠다. 아침에 하늘 보고 결정해야지. #3.그릇이 데코가 안 됐네. 하지만 맛만 좋으면 장땡이지. 에스더가 정성스레 구운 고기와 짜파게티. 굳굳. 백김치도 잘 익었고. 오이소박이도 굳이다. #4.일명 임신젤. 아들젤. 이번에 달릴 땐 못썼지만. 다음 달에 써봐야지. 성공하면 안 쓰는 거고. 물 건너오는 거라 오래 걸렸다. #5.오랜만에 본다. 루..

    2023.10.23

    2023.10.23

    #1. 지난주엔 많은일이 있었지. 얼마전에 술마시고 두시간넘게 걸었는데. 이번엔 버스를 잘못탐. #2. 딱 절묘하게 타이밍이 맞아서. 4449를 타버림. 타고도 몰랐음. 버스에서 자다가 ic빠지는거 같아서 깼는데. 삼성전자 앞이네. 처음가는곳. 집에가는 버스는 40분뒤. #3. 대충 맵 띄우고 어딘지 확인하니깐 1동탄이더라. ㅠㅠ. 일단 방향잡고 카카오자전거로 10분 달림. 무료쿠폰은 10분까지. 걸어가면 한시간 반정도. 택시타기는 너무 아까움. 그래서 일단 좀 걸었다. 자주가는 이마트가 나왔다. 거기서는 집에가는게 있을거 같았음. #4. 근데 에스더가 딱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는지. 전화와서는 어디냐고 ㅋㅋ. 얘기했더니 이마트로 대리러 왔다. 왕굳. 에스더 짱짱걸. 정거장을 지나쳐도 버스를 잘못타는 ..

    2023.09.25

    2023.09.25

    #1. 오늘은 또 위가 쿵턱쿵턱 했다. 한번 응급실 다녀오고 나서 살살 계속 그러네. 이유야 모르겠다만 과식이 유력한듯. 내 위는 용량이 정해져 있나봄. 밀가루 종류를 많이 밀어넣으면 안되겠다. 일요일에 밤늦게 피자를 넣었더니. #2. 주말엔 에스더가 칼국수가 땡긴다하여. 오랜만에 총각 칼국수를 다녀왔다.먼길은 아니지만 운전하고 간 보람있게. 에스더가 알차게 먹었다. 한그릇 뚝딱하고. 리필한그릇하고. 내가 먹던것도 마저 스윽. 신기해 칼국수 잘먹는거. 난 엄청 뜨거워서 잘 못먹겠는데. 에스더는 벌써 한그릇 뚝딱 ㅋㅋ. 다 먹고 바로 옆에 메가커피에서 라임모히또 하나씩. 여기올땐 모닝이 좋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다. #3.새로운 브랜뉴 옛통. 가마치던가? 총각 옛통집 옆에 생겼는데. 총각 옛통이 문..

    2023.05.15

    2023.05.15

    #1. 어김없이 돌아오는 월요일. 지난주에는 회사 체육대회가 있었다. 프로필 사진처럼 최고의 술쟁이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이거시 현실. 기억도 안남. 어디서 잔거냐. 상성이형이 찍어서 보내줬다는디. 뭐 그렇습니다. #2. 채육대회 출발할땐 빵이랑 쿠키 음료를 줬다.#3. 상품은 많았는데. 우리팀은 많이 못탔다. 술을 술술 먹었습니다. 잘 놀다 온듯. 2차 갈까하다가. 강남역에 내려준곳이 버스타는 곳이라. 바로 버스타고 집에 옴. #4. 덕분에 집에오는동안 술이 다 깨서. 에스더랑 리춘가서 2차 했다.소주 가볍게 한잔. 크으. 좋은 사람이랑 먹으니 더 좋았음. #5.다음날은 에스더를 위해서 칼국수. 주인아저씨 이름걸고 하는 칼국수 집인데. 꽤 괘찮았다. #6.집에오는 길에. 출출해서 산 옛통..

    2023.02.13

    2023.02.13

    #1. 월요일이다. 주말엔 원없이 놀았다. 새벽내내. 즐거웠다. #2. 에스더랑 칼국수도 먹으러 다녀오고. 괜찮은데 찾은거 같아서 다행. 1신도시에 닭칼국수 하는 곳인데. 짭짤하고 좋더라. 난 바지락을 시켜서 ㅎㅎ. 다음엔 닭 먹어봐야지. #3. 주말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산 레고 꽃도 같이 조립했다. 레고는 신기해. 저렇게 하찮은 조각들이 모여. 멋진게 만들어진다. 나도 하찮지만. 세상 어딘가 부품으로는 썩 잘어울릴지도 모르겠다. #4. 요즘 와일드 랜드에 꽂혔다. 엄청 오래된 게임이긴 한데. 지금 해도 그렇게 어색하지도 않고. 좀 단조롭고 ea 스러운 게임성이 짙게 나타나지만. 게임 패스로 하니 혜자네. #5. 동네 쪽갈비집. 이집이 김치수제비가 기가 막힌다. 조미료가 엄청 들어간 맛인데. 뭐 건강하..

    2022.12.27

    2022.12.27

    #1. 원랜 어제 써야하는게 맞지만. 까먹었다. #2. 까먹단 표현은 왜 잊어버렸다랑 통하는 걸까. 뭘 까잡순걸까. 그래서 까마귀 고기 먹으면 잘 까먹는다는걸까. #3. 그냥 갑자기 생각남. 이따 찾아봐야지. #4. 사실 어제 좀 아팠다. 새벽에 배가 아파서 잠에서 깸. 배가 딱딱해짐. 지금은 괜찮은데. 속이 아프니 잠을 못자겠더라. 과식인가. 그럼 한주 정리 시작~ #5. 치즈벅은 근본 버거중에 하나다. 더블치즈도 있다. 두개는 패스. 그러고보니 오늘은 화요일. 조식으로 버거 나오는 날. #6. 크랜베리샌드위치 블랙프로틴쉐이크 필더엘로. 필더엘로는 레몬생강음룐데. 평소에 먹던 케일이 없어서 사봄. 근데 당이 너무 많은듯. 차라리 프로틴쉐이크를 두개먹을까. #7. 네네의 파닭맛이 바뀌고. 에스더가 새로 ..

    2022.11.07

    2022.11.07

    #1. 날이 춥지 않다. 11월이라고는 체감 안될정도. 가끔춥지만 아직 패딩을 입을 정도는 아니다. #2. 길거리에 가끔 롱패딩이 보이긴 한다. 경기도민은 너무 따뜻하게 입을 수도 없다. 버스가 히터를 빵빵하게 틀면. 사우나가 된다. 벗어서 접어들고 타야 한다. #3. 항상 궁금한게 버스는 에어컨 히터가 풀파워 온오프 밖에 없는건가? #4. 다음주는 좀 춥겠지. 이번주 일정은 광명역 결혼식. 더 추워지기전에 비엠이 한번 장거리 뛰어줘야지. #5. 지난 토요일에는 어께가 아파서 정형외과를 갔는데. 진료를 받고 어께 엑스레이를 3번 찍고. 다시 진료를 받았다. 어께에 염증 때문에 아픈거였고. 원인은 어께뼈가 남들이랑 좀 다르다고 한다. 빗변으로 떨어져야 하는 뼈가. 나는 직각이더라. 이게 관절이랑 부비적대면..

    2022.10.17

    2022.10.17

    #1. 월요일. 사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좀 불안. 티스토리를 장애공지가 어디 있는건지 못찾겠다. #2. 판교 sk idc에서 불이나서. 카카오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먹통이었다. 티스토리는 다음이었는데. 다음이 카카오랑 합병하고. 뭐 사실상 다음이 먹힌거지만. 암튼 뭐 티스토리가 예전같지 않다. #3. 근데 또 요정도 서비스 해주는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4. 사실 카카오 서비스 먹통된것도 다른 사람이 알려줬다. 주말동안 에스더랑 붙어있으니 카톡이니 뭐. 쓸일이 없네. 뭐 연락올 사람도 없고 ㅋㅋ. #5. 암튼. 자주 저장 누릅시다. #6. 킹콩 부찌. 햄가득. 햄 많이던가? 암튼. 종종 먹으면 짭짤하니 좋다. 일주일에 한번은 먹는듯? #7. 확실히 난 케챱을 좋아한다. 집에 가면 쌀은 먹기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