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

    2024.07.01

    2024.07.01

    #1. 지난주엔 회식을 했다. 컨디션이 걱정되긴 했는데. 먹다 보니 잘 들어가더라. 얘기 들으니 3차엔 돔페리뇽을 마셨다더라. 흑흑. 돔페리뇽 맛봐야 되는데. #2. 주말에는 비가 엄청 왔다. 안 올 듯하더니 주륵주륵. 모닝이 밥 주러 다녀왔다. 다행히도 다녀오니깐 비가 슬슬 오더라. #3.음 뭔가. 신기한 것들은 사 오는 편이다. 향은 꽤나 좋았는데. 맛이 생각보단 별로였다. 김치맛이 더 나면 어떨까. 매운맛이 좀 센 거 같고. 나쁘진 않았는데 재구매는 안 할 거 같다. #4.백소정에서 카레를 먹어봤다. 그냥 돈까스 묵어야지. #5.새우만두랑 에스더가 직접 만든 국수. 맛있다. 국수가 많아서 양념장이 좀 부족했지만. 김치로 극복. 에스더는 김치도 부족. 에스더는 손맛이 좋다. #6.고깃집 이름은 기억이..

    2023.09.04

    2023.09.04

    #1. 이번주는 생일주간. 하반기엔 기념일이 많네. 장모님 생신도 있고. 형님 생신도 있고. 주말엔 원없이 놀았다. #2. 에스더가 원하던 샐러드빵을 드디어 획득. 원랜 몽블랑이나 살까해서 홍종흔 베이커리에 갔는데. 늦게가서인지 빵들이 거의 다 팔려 없었다. 그래서 나온김에. 수원 트레이더스를 가보자해서 붕붕. 결국.맛은 있더라. 문제는 두팩이나 사버린거겠지? 두개씩 묵묵했음. 안에 케챱 쭉쭉 짜서 먹으니깐 더 맛있다. #3.여기가 원래 카펜데. 이것저것 덮밥류도 배달하는곳이라고 한다. 은근히 맛이 좋던디? 기대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또 맛있었다. #4.에스더 소원성취. 계속 저 왕새우가 아른아른. 그래서 왕창사옴. 역시나 맛있나봐. 소주랑 위스키도 사옴. 위스키는 9900원짤. 소주는 옛날 병마..

    2023.08.29

    2023.08.29

    #1. 우리 기념일. 어느덧 같이한지 14년. 어마어마하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나빴던 기억은 없다. 첫만남부터 모든게 다 좋았다. 항상 한결같이 웃으면서 내옆을 지켜준다. 사실 에스더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어중이 떠중이 지내고 있을것 같기도 하다. #2. 주말에는 결혼 7주년이었다. 같이 산지 7년. 낙성대 언덕빌라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파트라니. 물론 지분은 은행이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에스더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나 싶다. #3. 앞으로 지분 슬금슬금 늘려가면서. 은행에서 뺏어오자구. #4. 며칠간 비가 오고 있다. 덕분에 맨날 모자를 쓴다. 비가 오면 머리가 꼬불꼬불하다. #5.그러고보면 지난주엔 술을 좀 많이 먹었다. 회식도 있었고. 집에서도 슬슬 먹었네. 술을 마시면 에스더가..

    2023.08.21

    2023.08.21

    #1. 지난주엔 뭘했지. 광복절이 있어서 하루 회사를 덜갔고. 별다른게 있었나? 사랑주간이었구나. #2.소주를 6개 한팩 사놓은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없어. 장모님 오셨을때 혼자 두병 딴게 큰듯. 삼겹살은 맛있쪙. #3.오랜만에 호천당 매운돈까스. 호천당은 그리 맵지 않다. 양념치킨소스 계열인듯. 물론 아주 안매운건 아닌다. 나도 가능하니. 에스더는 그냥 양념치킨소스네 할듯. #4.이날은 좀 더웠는데. 퇴근길에 고장난 버스들이 많더라. 오는길에 다른 버스도 실려감. #5.이마트 회. 정확히는 트레이더스 회. 가성비킹. 퇴근후 삘받아서 다녀옴. 배달시키면 살짝 감질나게 먹는데. 이건 뭐 우걱우걱. 에스더가 김치도 맛깔나게 들기름에 조리해줬다. 광어랑 김치랑 굳굳. 둘이 배터지게 먹음. #6.캄포맞나..

    2023.08.14

    2023.08.14

    #1. 14일 끼인 평일이다. 그래서 출근을 했다. 오늘은 다들 쉬는지. 회사에 너무나도 일찍 도착. 거의 한시간이나 빨리왔네. #2. 주말에는 장모님이 오셨다 가셨다. 토요일에 터미널에 갔다가 밥먹으러 동탄.탕수육은 바삭하니 맛이 좋았고.차돌짬뽕은 좀 아쉬웠다. 뭔가 깔끔한 맛이라. 아쉬웠음. 짬뽕은 깔끔한 맛으로 먹지 않는다. 맵고 짜고 기름진 맛으로 먹어야지. 차돌인데도 담백하더라. 배는 불렀음. #3. 그리고 카페를 갔는데.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더라. 동탄 1호 베이커리 카페라는데. 엄청 컸어. 대륙인줄. 언니네랑 조커가 카페로 와서 얘기좀 하다가. 집으로 ㄱㄱ~ #4. 조카는 사춘기가 왔다고 한다. 마라탕으로 해결이 안되나. 언니네는 가고 우린 화분 분갈이 하고 다이소. #5.사실 이걸 이렇게 오..

    2022.11.15

    2022.11.15

    #1. 별볼일 없는 일주일의 기록. 월요일에 쓰는게 맞지만. 퇴근 버스에서 잠들었다. 그래서 오늘은 출근할때 쓴다. #2. 해쉬테그를 요렇게 달아놓으니. 검색이나 유입에 상당히 안좋아보인다. 근데 뭐 많이 유입되서 좋은것도 딱히 없고. 광고를 덕지덕지 발라놨는데. 딱히 수익도 안되고. 일주일에 0원에서 4원정도 나오고 있는듯. #3. 요즘의 고민은. 살아온지 40년이 거의 다 되가고. 이제 누가봐도 아저씨가 됐는데. 입고다니는 옷들은 너무 원색적이고. 후드티에 청바지들. 음. 내가 20대때보던 30후반 40초반 선배들은. 나이들고 술좋아하는 어려운 어른들이었는데. 내가 그렇게 됐네. 요새 다른분들 살짝 도와드리면. 뭔가 어려워하셔서 부담됨. 오 땡큐요. 정도만써도 될텐데 ㅋㅋ. 하긴 저분들이랑 거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