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점심
2024.04.22
#1. 너무 늦게까지 놀지 말아야지 다짐을 한다. 저번주엔 주말에 너무 놀았다. 그러지 말아야지. 회식날 에스더가 사준 모자를 잃어버림. 어디로 간 것일까. 술 먹고 뭐 잃어버린 건 오랜만이다. 속은 별로 안 아픈데. 맴이 아프네. 핸드폰 강화유리도 깨지고. 다행히 이건 사놓은 거 있어서 바로 교체. 너무 오랜만에 회식이라. 오버했나 보다. #2. 주말엔 마트 장 보면서 엥겔지수가 또 폭발했다. 그래도 이번엔 건강을 조금 챙기느라. 호두랑 피스타치오를 샀다. 거기에 맛을 좀 챙기느라 가염으로 샀지. 홈플러스의 회랑. 코스트코의 잡다구리. 이번에 장 볼 땐 에스더가 술한병을 사줬다. #3. 코스트코에서 3만 원이었는데. 홈플러스에서 같은 녀석이 살짝 비싸더라. 승리자. #4.4인세트 가격은 점심값을 넘어선..
2023.08.07
#1. 날이 덥다. 나사에서 그런 발표를 했다고 한다. 이번 여름이 가장 시원할꺼라고. 맙소사. 소사소사 세미소사. #2. 우리땐 세미소사가 잘 나갔는데. 뭐하고 지낼까. 방금 찾아봤더니. 그냥저냥 살고 계시군요. 영화배우도 했네. #3. 지난주에 회식은 취소가 됐다. 그래서 내일이 회식. #4. 대파집에 갈꺼다. 2호점이라 좀 멀다. #5.오랜만에 점심으로 박사부. 초심찾아가는지 짜장이 괜츈해졌다. #6.카레에 너비아니 그리고 김치전. 맛있쪙. 카레도 색달랐다. 티아시아? 그거라는데 맛좋더라. 푸팟퐁커리. #7.저번에 못먹었던 갈비탕을 먹어봤다. 나쁘지 않았어. 고기도 많이 있고 냄새도 안나고. 한정수량이라고는 하지만 보통 많이 있는듯. #8.에스더가 사온 듀록을 저녁에 구워먹었다. 맛있졍. 파채가득...
2023.08.01
#1. 이번주 월요일엔 오랜만에 연차를 썼다. 그래서 화요일에 쓴다. 정말 오랜만에 그냥 쉴려고 써보네. #2. 그래도 데이터 뽑을게 많아서 집에서 일했음. 쉬니깐 좋다. #3. 술을 안마셨네. 소주가 떨어졌다. 그래서 어제 홈플러스가서 사옴. #4.호보식당 제육. 먹을만하네. 종종 올듯? #5.차짬을 먹었었네. 술머셨었나? 보통 차짬은 해장용인데. 와인이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마저 마셨다. #6.김치가 매운 그집인데. 내장탕이 맛있다. 육개장 느낌? 요기도 한번간뒤로 종종간다. #7.에스더가 회식을 한번 해보고 맛있어서. 나도 데리고 갔다. 고기 좋더라. 항아리에 들어있는데 신기함. 숙성고기라고 한다. 동네 다른 고기집 모토가 숙성이고 나발이고 고기가 좋아야합니다 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숙성고기 맛있..
2023.07.24
#1. 즐거운 퇴근길. #2. 일하던거 조진거 같네. 죄다 수정해야된다. 몇일 걸리겠네. #3. 그래도 퇴근해서 좋다. #4. 지난주엔 비가 많이 왔고. 집에서 술을 좀 마셨다. 소주 한병씩. 집에서 마시면 편해서 그른지. 그냥 꿈뻑 간다. #5.세부 다녀온 팀원분이 주셨다. 세부에서만 나오는건 아닌거 같지만. 마음이 고맙다. #6.퇴근하고 집에가니 에스더가 시켜놓은 닭발. 닭발은 대학교때 이후로 처음인데. 꽤 괜찮네. 어른의 맛. 마냥 맵기만 한건 아니라서 더 좋았다. 소주 한병하고 퀵잠. #7.콩나물 국밥 오랜만에 가서 한장 찍어봤다. 여긴 키오스크에 음식도 직접 가지러가야하고. 퇴식대에 반납도 해야한다. 인건비를 극단적으로 줄인듯. 맛은 뭐. 그냥 딱 고정도. 사실 돈까스 맛집이다. 아니 맛집까진 ..
2023.01.30
#1. 1월도 이렇게 간다. 정말 휙휙. 저번주 금요일에는 임플란트를 했다. #2. 미루고 마루던. 전화로 예약하고. 가서 마취 딱딱하고. 소독약바르고. 위이위잉. 드드드드드득. 끼릭끼릭. 끝. #3. 마취까지 30분정도 걸린듯. 어금니에 티타늄이 박혀있다니. 간지폭발이네. #4. 지하예 있던 김치찜집. 맛은 그럭저럭. 맨날 줄서서 먹는데. 그정도는 아닌듯. #5. 레이저 안주. 음. 너무 크다. 넘나크다. 군모 57정도가 맞는다고 하네. 난 53쓰던 사람인데. 웬만큼 크면 쓸려고 했는데. 사용도 못할정도. 에스더한테 당근부탁. #6. 항상 집앞 상가 갈때마다 엄청난 고기냄새로 유혹하는. 태백집. 맛나게 챱챱. #7. 눈이 펑펑 내리던날. 이날 버스를 한시간 기다렸지. 10분정도 더 자서 컨디션 좋았는데..
2022.11.21
#1. 역시 출근이 만악의 근원인가. 퇴근을 하니 하루종일 아팠던 등이 안아프다. 기분탓인가. #2. 주말엔 주명본부장님 결혼식. 드디어 가심. 오랜만에 주례있는 결혼식이었다. 뭉클하네. #3. 매니아 치즈버거랑은 살짝 다르네. 담백하니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 두개는 무리였기 때문에 하나만. #4. 팀장님이 밥팀에 합류하면서 신메뉴. 맛있더라. 매운걸로 시켰는데 은은한 매운맛이고. 면이 아래에 깔려있다. 마지막에 식초 살짝 뿌려 먹는데. 새로운 맛이었다. #5. 조과장님이 신혼여행 다녀오시고. 답례품. 유료 결제자용? ㅋㅋ. 결혼식장 온 사람들은 직접 쿠키를 별도로 주셨다. 달달하니 맛있더라. 고오급 뽑기 느낌. #6. 김밥은 잘 안먹긴 하지만. 스팸김밥 나오면 잘 먹음. 짭짜름 맛있음. #7. 양은..
2022.09.26
#1. 머리가 제법 길었다. 그래서 샤워 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2. 샴푸를 하고. 컨디셔너를 바르고.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말리기전에 데미지컨트롤러? 그거까지. 샤워하는데 30분 후딱가는듯. #3. 요샌 발샴푸도 쓰고 있다. 워터픽도 쓰고 있고. 그래서 시간이 더 걸리는듯. #4. 아침에 샤워하는날은 더 빨리 일으나야할듯. 그래서 잘 안하나.. #5. 에스더가 손수 채친 파채랑. 삼겹살. 팽이버섯. 바질페스토. 쟤는 박살남. 에스더가 냉장고 정리하다가 떨어트려서 깨졌다고. 그래도 저때 듬뿍 먹었다. 바질향이 좀 부족하긴 하던디. 그래서 노브랜드도 싼맛에 괜츈하네. #6. 항정살 덮밥집. 국물이 아주 맵다. 국물은 거의 안먹음. 항정살이 느끼해서 그런가. 암튼 가성비는 구리지만. 맛은 적당히 있음. 1..
2022.09.05
#1. 태풍이 올라온다. 역대급이란다. 그래서 내일은 재택을 해야겠다. 힌남노. 제주는 어쩌나. 별일없이 잘 지나갔으면. #2. 비가 하루종일 내리고 있다. 다행히 이번엔 어디 침수됐다는 소식은 안들리는듯. #3. 그럼 지난주를 돌아보자. #4. 박사부 점심식사. 짬뽕이 점점 단촐해진다. 예전엔 대빵큰 새우도 있었는데. #5. 기념일 케이크. 우리둘다 케이크를 별로 안좋아해서. 몇번 떠먹음. #6. 개인적으로 정말 별로였다. 안에 들어 있는 생토마토 슬라이스가. 양념된 참치랑 만나니까. 엄청나게 비린맛이 올라오더라. 요새 샌드위치는 왜 야채를 저래 때려넣나? 먹지도 못하게. 한입 씹으면 아주 난리가 나요. 으으.. #7. 에스더가 내가 좋아할거 같다고 사온 빵이다. 쏘세지빵은 환영이지~ 적당히 매콤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