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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요일.
호균 선임님의 송별회.
호균 선임님은 잘한다.
나름 개발자들중에선 프로인데.
그런 호균샘이 그만 둔다.
다른 직장으로 가는게 아니라.
직종을 옮긴다.
#2.
이유야 뭐 많겠지만.
술자리에서 그랬다.
자기가 이바닥에서 그렇게 오래 먹고 살수 있을것 같지 않다고.
음.
그래서 다들 치킨집이나 편의점을 하는거 겠지.
호균샘은 학원을 한다고 한다.
국영수 학원.
#3.
웬지 좀 생각이 많아 졌다.
나는 한 20년 이 바닥에서 먹고 살수 있을까?
#4.
그래서 그런지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어제 안 사실이지만.
한 8명이서 40병 정도 먹었다고 한다.
음 ㅡㅡ.
#5.
술만 먹으면 미치는거 같다.
음식점 물병을 가방에 챙겨오질 않나.
술집벨을 뜯어서 가져오지 않나 ㅡㅡ.
그래도 아직은 다행이다.
부피가 큰건 안건드리니까.
#6.
인터넷 보니 막 공사장 간판 같은것도 가져오던데.
진짜 술좀 작작 쳐먹어야지.
#7.
예전엔 한병 마시면 목구멍에서 거부해서 못마셨는데.
요즘엔 웰케 미친듯이 들어가냐 ㅠㅠ.
#8.
우리 쮸가 온거 하나도 기억안남 ㅠㅠ.
#9.
어제는 이구진 팀장님의 소민이 첫돌.
음식은 맛이 좋더라.
소민이 귀엽더라.
돌잡이 전에 피곤한지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모두가 당황했지만.
끝까지 잘 마쳤다.
#10.
끝나고 우리 쮸랑 데이트.
우리쮸 순백색의 ..
이쁘구먼.
헤헤.
#11.
집에 갈시간이 되서 쮸랑 나와서 곱창을 먹을려고 했는데.
곱창집이 문을 닫는바람에.
결국은 떡뽁이집 가서.
쮸는 우동.
나는 튀김을 먹었다.
우리 귀요미.
#12.
어제 막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징징.
잉잉.
#13.
우리 귀요미.
완전 귀염상.
#14.
오늘은 일기가 기네.
#15.
오늘아침 선거유세.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오네.
같은 동에 기호2번이 살고 있는데.
단지안에 유세온사람은 1번 ㅋㅋ.
#16.
내 앞에 가는 교복입은 학생은 쌩까고.
나한테는 졸라 살갑게 인사하면서 악수 청하더라.
음.
내일 모래 구나.
투표가 코앞이네.
아직 공약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집에가면 팜플렛좀 읽어봐야겠다.
#17.
오늘의 길고 길었던 일기끝!
우리 쮸~
오늘 내가 뿡빠뿡빠 달려갈테니.
곱창집에서 만나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목요일.
호균 선임님의 송별회.
호균 선임님은 잘한다.
나름 개발자들중에선 프로인데.
그런 호균샘이 그만 둔다.
다른 직장으로 가는게 아니라.
직종을 옮긴다.
#2.
이유야 뭐 많겠지만.
술자리에서 그랬다.
자기가 이바닥에서 그렇게 오래 먹고 살수 있을것 같지 않다고.
음.
그래서 다들 치킨집이나 편의점을 하는거 겠지.
호균샘은 학원을 한다고 한다.
국영수 학원.
#3.
웬지 좀 생각이 많아 졌다.
나는 한 20년 이 바닥에서 먹고 살수 있을까?
#4.
그래서 그런지 술을 좀 많이 마셨다.
어제 안 사실이지만.
한 8명이서 40병 정도 먹었다고 한다.
음 ㅡㅡ.
#5.
술만 먹으면 미치는거 같다.
음식점 물병을 가방에 챙겨오질 않나.
술집벨을 뜯어서 가져오지 않나 ㅡㅡ.
그래도 아직은 다행이다.
부피가 큰건 안건드리니까.
#6.
인터넷 보니 막 공사장 간판 같은것도 가져오던데.
진짜 술좀 작작 쳐먹어야지.
#7.
예전엔 한병 마시면 목구멍에서 거부해서 못마셨는데.
요즘엔 웰케 미친듯이 들어가냐 ㅠㅠ.
#8.
우리 쮸가 온거 하나도 기억안남 ㅠㅠ.
#9.
어제는 이구진 팀장님의 소민이 첫돌.
음식은 맛이 좋더라.
소민이 귀엽더라.
돌잡이 전에 피곤한지 잠들어 버리는 바람에.
모두가 당황했지만.
끝까지 잘 마쳤다.
#10.
끝나고 우리 쮸랑 데이트.
우리쮸 순백색의 ..
이쁘구먼.
헤헤.
#11.
집에 갈시간이 되서 쮸랑 나와서 곱창을 먹을려고 했는데.
곱창집이 문을 닫는바람에.
결국은 떡뽁이집 가서.
쮸는 우동.
나는 튀김을 먹었다.
우리 귀요미.
#12.
어제 막 집에 들어가기 싫다고 징징.
잉잉.
#13.
우리 귀요미.
완전 귀염상.
#14.
오늘은 일기가 기네.
#15.
오늘아침 선거유세.
아파트 단지까지 들어오네.
같은 동에 기호2번이 살고 있는데.
단지안에 유세온사람은 1번 ㅋㅋ.
#16.
내 앞에 가는 교복입은 학생은 쌩까고.
나한테는 졸라 살갑게 인사하면서 악수 청하더라.
음.
내일 모래 구나.
투표가 코앞이네.
아직 공약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집에가면 팜플렛좀 읽어봐야겠다.
#17.
오늘의 길고 길었던 일기끝!
우리 쮸~
오늘 내가 뿡빠뿡빠 달려갈테니.
곱창집에서 만나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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