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1.
어젠 우리 선릉에서 만났다.
만두집에를 갔는데 맛이 아주 괜찮았다.
우리 쮸는 칼국수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했다.
재밌는 에피소드.
김치를 더 달라고 하니 김치만두를 가져온 사연 ㅋㅋ.
계산할때 취소가 안되있어서 현금으로 3천원 돌려받은 사연.
#2.
뇸뇸뇸.
어제 우리 쮸 조금만 봐서 너무 아쉬웠다.
우리 귀요미.
회사가 선릉근처니 우리 퇴근시간에 이쪽에서 보는것도 가능하구나.
#3.
쮸는 집을 보러 다닌다.
내가 더 많이 벌어야 하는데.
ㅠㅠ.
능력있는 남자가 되야지.
#4.
오늘은 회식이다.
참치 먹으러 가기로 했다.
주변에서 평이 좋은 은행골을 가기로 했다.
근데 윙버스 평은 별로 안좋네.
#5.
예약도 했으니깐.
이따가 예약 확인 전화 한번 해봐야지.
#6.
형 핸드폰을 바꿔 줬다.
갤럭시r.
할부원금 3만원.
기본유지 요금제가 5만원대라 부담되긴 하지만.
3개월만 쓰면 되니깐.
#7.
우리 귀욤이.
회사에 편하게 입고 다니니 보기 좋다.
ㅋㅋ.
처음엔 막 차려입고 다닌다고 했었는데.
이틀만에 편한옷 ㅋ.
지하철타기 많이 힘들텐데 걱정이다.
#8.
화요일엔 창우형이랑 주명형이랑 술한잔 했다.
뭐 이런저런 얘기 하고.
사람들이 자꾸 나가는게 왜그럴까 얘기 하고.
#9.
아무래도 예전 사업부에 있을때보단 기업 문화가 빡빡해 졌다.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고.
제조사 사람들이 하나둘 계속 나가고 있다.
#10.
난 웬지 공부를 좀더 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니 배가 갑자기 아프네 ㅠㅠ.
아직 도착할려면 멀었는데.
자야겠다.
#11.
우리쮸 오늘도 고생해요.
밥 꼭 챙겨먹고.
사랑해 우리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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