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

#1.
사랑니를 뽑았는데.
아 이곳이 지옥이구나.
#2.
다시는 못뽑겠다.
#3.
덕분에 우니쮸를 많이 못만났다.
쮸 약속 때문이기도 하고.
#4.
으헝으헝.
#5.
우니 귀욤둥이는.
머리를 뽂았는데.
참 귀여워졌다.
원래 귀욤둥이였는데.
더 귀여워졌어.
#6.
어젠 쮸 장례식장에 다녀오고.
난 집에서 이를 부여잡고 있고.
#7.
한달은 간다는데 흠흠.
빨리 멀쩡해 졌음 좋겠다.
#8.
우니쮸는 오늘도 약속이 있어서.
친구를 만난다고 한다.
#9.
나는 집에 일찍가서 겜 뿅뿅해야지.
요즘 또 엑박이 넘넘 재밌다.
쮸한테 감사하구만.
#10.
우니 귀욤둥이 오늘도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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