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30

#1.

여봉이가 하고 싶어하던 링피트가 왔다.
어제 퇴근이 늦어서 한스테이지 밖에 진행을 못해 봤다.
꽤나 힘들어하는걸 보니 운동이 될것 같으면서.
몇번 안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엊그제 인센도 타고 사내 최고성과자로 선정.
조촐하게 파티.
쪽갈비 맛이 좋았다.
오랜만에 엄청 꿀잠 했고.
여봉이가 서프라이즈로 퇴근에 맞게 시켜놨드아.
소주도 오랜만에 한잔.
#3.

명절에 본가에서 한라봉을 몇개 가져와서 먹었는데.
맛과향이 아주 좋았다.
정말 한라봉 ㅋㅋ.
우리집에 있는 자몽도 먹어야 하는데.
#4.

명절에 원주에 가서 빵공장 컨셉의 카페를 돌아다녔다.
빵이 은근히 비싸더라.
저 치즈빵 재료를 안아끼고 듬뿍써서 그런지 맛이 좋았다.
명란바게트도 좋았고.
장모님도 건강해 보여서 좋았다.
#5.

본가에서 발견한 유물들.
추억의 집드라이브 ㅋㅋ.
엠씨스퀘어.
엠씨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진 잘 모르겠다.
그땐 좋았으니깐 썼겠지?
#6.
나름 평온했던 연휴였다.
역시 집이 최고고.
여봉인 본가에서 더워서 거꾸로 자고 ㅋㅋ 좀 웃겼다.
연휴가 날씨가 너무 풀려서 겨울같제 않았다.
이제 또 점점 추워진다고 하던데.
#7.
요즘은 운이 좀 들어오는지 좋은일이 생긴다.
여봉이 덕분인듯.
#8.
승빈이형은 좀 지친것 같다.
회사를 그만 둔다고 한다.
지금까지 계속 달렸으니 한타임 쉬어가는것도 다음번 도약을 위해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