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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퇴근길.
버스가 덥다.
경기도민의 삶.
도로위에서 매일 세네시간.
#2.
헌데 내가 선택한 삶.
#3.
처음 버스 타고 퇴근할때랑.
처음 2층 버스 탔을때 생각나네.
이젠 어느덧 3년차가 넘었다.
#4.
추억에 젖었지만.
재택근무하고 싶다.
#5.
으헝헝.
거의 1년정도의 재택이 너무 좋았었나보다.
맨날 길위에서 세네시간씩 안보내도 되니깐.
#6.
요 시간이 아까워서 잠도 자고.
책도 읽고.
게임도하고.
나름 알차게 보내고 있다.
#7.
버스 더운얘기하다가 여기까지 왔네.
여름은 별로 힘들지 않은데.
겨울에 버스 히터는 힘들다.
버스는 운전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히터가 온오프밖에 없나?
#8.
그래서 운전석 가까운쪽이나 출입문 쪽에 앉는편.
거긴 그나마 살랑살랑 바람이.
#9.
이번달 15일은 실장님 오찬모임이 있고.
#10.
내일은 건강검진.
9시간 금식이니깐 한 11시정도부터 안먹으면 되겠지.
#11.
간만에 길다.
버스가 덥다.
#12.
불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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