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엔 카드지갑을 놓고 와서.
에스더가 차로 가져다줌.
근데 버스카드가 빠져서 다시 가져다줌.
화요일 오전은 정신이 없넹.
#2.
비도 몇번 왔었고.
뭐랄까 딱히 주제가 없네.
바로 지난주도 가물가물하고.
#3.
이제 봄이다.
바람도 살랑살랑.
미세먼지도 뽕뽕.
#4.
네네치킨을 먹었고.
이날도 좀 무리해서 먹은듯?
배가 좀 더부룩했다.
이게 기름진 튀김을 먹어서 그런걸까?
이젠 더부룩한 느낌은 없어졌는데.
무리하진 말아야지.
#5.
맛있어.
베이컨 잔득 들어가 있어서 더 맛있어.
면 다 건져먹고.
베이글 챱챱 찍어서 맛나게 먹었다.
#6.
지난주에 운동을 너무 빡시게해서.
근육통이 장난아니라.
운동을 살짝 건너뜀.
사실 오늘도 건너뜀.
하루 이틀만 안해도 근육이 쭉 빠진다.
이놈의 몸땡이.
그래도 점심은 잘 챙겨먹는다.
아마 이날 비가와서 회사 지하에서 요거 먹은듯.
맛은 나쁘지 않다.
#7.
에스더 라면 장인님께서 끓여준 계란 라면.
아주 라면의 정석.
고추 참치까지 한캔 따서 챱챱 했지.
#8.
이번에 새로 산 파김친데.
저번것보다 양념도 쎄고 양도 많고 맛있다.
#9.
주말에는 뭐먹을까 고민하다가.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모듬 쌀국수.
갈비에 이것저것 다 들어감.
여긴 항상 맛이 좋다.
주차편한건 덤이지.
#10.
이제 4월인데.
아직도 진열대에서 팔리지 못한 신년 칭따오.
안쓰러워서 집어왔다.
집엔 2020년 칭따오가 있더라.
물론 다 마시고 병만.
알루미늄이다.
동봉된 컵도 꽤나 이쁘다.
샷잔이나 소주잔으로 써도 이쁠듯.
싸게 가져왔다.
이거랑 북극곰의 눈물이라는 사케도 싸게 팔더라고.
그것도 하나 담아옴.
방에 박스를 좀 치우고 술을 늘여놔야하는데.
맨날 생각만..
#11.
아 지난주엔 토스브랜드콘이 흥했지.
커피하나 당첨되고.
콘칩이랑 추파춥스.
포카칩도 하나.
#12.
환절기가 되니 코가 정상이 아니다.
킁킁.
#13.
이번주도 다음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