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엔 회식을 했다.
컨디션이 걱정되긴 했는데.
먹다 보니 잘 들어가더라.
얘기 들으니 3차엔 돔페리뇽을 마셨다더라.
흑흑.
돔페리뇽 맛봐야 되는데.
#2.
주말에는 비가 엄청 왔다.
안 올 듯하더니 주륵주륵.
모닝이 밥 주러 다녀왔다.
다행히도 다녀오니깐 비가 슬슬 오더라.
#3.
음 뭔가.
신기한 것들은 사 오는 편이다.
향은 꽤나 좋았는데.
맛이 생각보단 별로였다.
김치맛이 더 나면 어떨까.
매운맛이 좀 센 거 같고.
나쁘진 않았는데 재구매는 안 할 거 같다.
#4.
백소정에서 카레를 먹어봤다.
그냥 돈까스 묵어야지.
#5.
새우만두랑 에스더가 직접 만든 국수.
맛있다.
국수가 많아서 양념장이 좀 부족했지만.
김치로 극복.
에스더는 김치도 부족.
에스더는 손맛이 좋다.
#6.
고깃집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가격은 그렇게 안 비쌌던 거 같고.
맛있었다.
고기도 다 구워주고 편함.
껍데기도 판다.
고기 다 먹으니 후식을 주더라.
은근히 색다르다.
딸기쨈도 맛있고.
와사비 듬뿍 올려먹었는데.
와사비 향만 상큼하게 나고.
매운맛은 안 났다.
굳굳.
#7.
어쩌다 보니 자리가 상석이네.
일품진로를 깔아놓고 먹으니깐 뭔 이벤튼지.
사람들한테 하나씩 다 나눠줬다.
노루궁디버섯 귀엽다.
마시다가 졸려서 집으로 복귀.
#8.
올해 첫 멜론이다.
이마트에서 한통에 5800원에 팔더라고.
에스더는 멜론에 알러지가 있나 보다.
입이 뽀득뽀득해진다고 한다.
이제 메론은 자제해야지.
고오급 참외맛.
#9.
맨날 먹는걸 일주일 단위로 대부분 올렸는데.
이젠 새로운 것만 올려야겠다.
언젠가 블로그를 통째로 백업한다 했을 때.
중복되는 게 많으면 별로 꺼 같아.
#10.
어영부영 7월 시작이다.
결국 상반기내에 출시는 실패했고.
또 대기의 시간이다.
#11.
복지포인트는 다시 충전 됐고.
수술비를 청구했다.
#12.
본격적인 여름이 오나 보다.
내일부터는 장맛비도 시작된다고 하고.
장화의 시즌인가.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