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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18:40 ~ 2009.08.15.23:40
24시간 + 5시간
잠도 안자고 오래토록 있었지만 피곤하지 않아
나의 엔돌핀
모르핀의 100배?
14일 회사 앞으로 갔다
구로디지털단지역
두들리의 목소리는 잠겨있었다
지하철엔 사람이 정말 많아 내렸다 다시 탔다
삼성역
소품가게 .
자그마한 소품들..
우린 귀염댕이 스뎅 폰줄을 샀다
우린 영화를 볼까? 했지만
메가박스에 오자 매진 매진 매진 매진
..
갑자기 짜장면이 먹고 싶어
코엑스 안에 짜장면집을 갔다..
두섭이 전화. blah blah blah
뭐 어찌됐건 레몬기와 짜장면
그리고 파스구찌의 아이스카페모카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
폴라로이드 사진과
가슴떨려 들은척 할 수 없었던
주문
"우리하진이 지켜주세요 쪽"
두근두근
씁쓸한 아메리카노 조차 달콤한 시간
민망하지만 잘쓰지 못하는 글씨로 끄적인 글들
분수대 앞에서의 조근조근한 시간
자주 타게될거 같은 730번 버스
유유자적한 즐거움, 여흥을 즐기며 걷고
집에와 메신저
집에 아무도 없어 쓸쓸하다는 두들리 걱정에
날이 새도록 사진, 영상 주거니 받거니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
새벽 6시 .. 쪽지하나 써놓고 나간다
"나 축구하러가요"
택시는 09년 7월 22일날 택시면허를 취득한 아저씨
교대역을 모르시느 그분
마음이 급하니 모든 신호등이 날 반기며 세워주고
새벽 편의점에서 라면과 삼각김밥
교대 산책
그리고 약간의 어색함
조심스러운
소중한 그분
심장이 터질듯한 느낌
첫느낌..보다 더한 그 느낌
다소 긴장한 두들리..
약간의 휴식 .
강남역으로
엔젤리너스
역시나 아이스카페모카와 아이스아메리카노
교보문고
소품 소품 하악하악
제법 잘맞는 취미
꼭 사주고픈 책을 사주지 못하고
요츠바와 꽃미남 남친?
너무 어울리는 요츠바
그 책은 인터넷을 죄다 뒤져서라도 주문
코엑스로 다시 이동
링코 하악하악
내꺼와 같은 핸드폰 스트랩.
이제 우린 3개씩
훗날 트롬곰이 달려있을지도 모른다며 웃고
제법 잘맞는 취미
a#들어가 책을 검색하고
마리모 이야기 인줄 알았지만
그 책이 아니었고..
약간의 실망감 .
두들리의 회사 사람들. 두근두근
스무디킹
딸기, 캘리포니아
두들리의 소원
나의 소원
길고 길던 에스컬레이터
사랑해, 나도 사랑해..
엄청나게 긴 어린이 대공원 에스컬레이터 보다
조금 더 긴
메가박스 에스컬레이터
피아노분수
푹푹 ~
좋은느낌
헌팅남 고민.
걷다 선릉역
많이 이용하게 될 730.
날아가는 날 잡은 두들리
맥주한병
두병
차마 그곳엔
몸은 택시로
집에와 씻고
멘소레담을 허리와 허벅지에 바르며
두들리에게 사랑해.
억울하면 니들도 동네라도 구하지 그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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