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

    2023.11.13

    2023.11.13

    #1. 날이 부쩍 추워졌다. 오늘은 패딩을 입었다. 영하3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추웡. #2. 더운것도 싫지만 추운것도 싫다. 근데 추운건 이불안에 들어가 있으면 해결. 더운건 에어컨이 필요해. #3.하이네켄 대짜. 1.5리터. 벌컥벌컥. 치킨이랑 같이 먹은날인듯.맥주는 잘 먹힌다. 오랜만에 먹는 교촌도 엄청 맛있었다. 교촌은 에스더도 잘먹어서 좋다. 근디 비싸. #4.이거 먹고 속 불편. 으아으. 한의원을 다녀왔다. 인생 처음 침술을 경험. 첫침 맞자마자 속이 뻥뚫리는걸 기대했지만. 나에게 그런일은 벌어지지 않았어. 뭐 엄청 좋은 효과가 있다곤 보기 힘들었다. 근데 뭐 다녀와서 좋아진걸수도. #5.속이 안좋아서 곰탕. 옆에서 은찬씨가 샐러드먹고 체했다고. 억울하겠다고 놀렸다. 억울하다. 풀떼기보다 베..

    2023.09.18

    2023.09.18

    #1. 월요일인데 어제 일찍 자서 그런지. 꽤 잘 일어난듯. #2. 일요일에는 에스더가 친구만나러가서. 집에서 자다가 겜하고 유튭도 보고. 넷플도 보고. 신나게 끊김없이 놀았다. #3.에스더가 집에오면서 사온 빵인데. 꽤 맛있었다. 배가 부른데도 들어간걸 보면. 맛있는거야. 놀러가서도 남편생각해서 저녁도 사오고. 이쁘다. #4.에스더특. 김치찌개류 먹을땐 후라이 있어야됨. 근데 후라이에 소금 안뿌림. 그래서 내가 뿌림. 맛잘알. #5.에스더가 갈비탕 뚝딱 만들어줌. 베이스는 대기업인데. 여러가지 고명도 추가해서 팔아도 될정도임. 저런 맑은탕류는 새콤한 김치가 너무 잘 어울린다. 근데 액체류 많이 먹으면 배아픔. #6.오랜만에 조식이 신메뉴가 나왔다. 안타까운점은. 햄벅이 사라졌다. 수요일 목요일의 출근을..

    2022.04.18

    2022.04.18

    #1. 열심히 잘 살고 있습니다. #2. 주말에 쉴때는 에스더가 맛있는것들도 많이 해주고. #3. 지난주엔가 회식을 했지. 오발탄가서 묵묵. 뭐 맛은 있는데. 가격은 비싸. #4. 귀욤둥이가 나 산딸기 좋아한다고 나가서 사오고. #5. 주말에는 수원에 다녀왔다. 에스더가 갑자기 꽃게가 먹고 싶다 그래서. 가리비도 추가하고. 서비스도 좀 넣어주고. 좀 부족할거 같아서. 동네횟집에서 대광어랑 해삼추가. 큼지막하게 썰어서 맛나게 묵묵. 간만에 소주를 두병이나. 덕분에 뻗어서 잠잠. #6. 일요일에는 하나누나 결혼식. 손님들이 정말 많이 왔더라. 서울에서 놀까 하다가. 주차할곳도 마땅치 않고. 어디 갈지도 명확치 않아서. 동탄으로 다시. 롯백갔다. #7. 옛날짬뽕과 다른 짬뽕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만. 적당히 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