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2024.06.10(feat. 담낭절제술후기)
#1. 지난주엔 수술을 해서 일주일간 재택을 했다. 출근을 안해서 일기도 없었다. #2. 지난번에 얘기했던 담낭제거를 수술 받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내가 낸 수술 비용은 약 200만원. 영양제랑 무통이랑 병원에서 권하는건 다 했다. 그거 빼면 가격좀 빠질듯. 하지만 하는거 추천. 입원은 2박. #3. 상세하게 쓰면. 에스더가 빠르게 예약을 잡았고. 5월 29일 오전에 병원에가서. 접수하고 씨디 접수. 사람이 많아서 접수 시간이 좀 오래 걸린다. 접수하고 외과병동에서 좀 대기하다보면. 의사선생님 보러간다. 씨디 접수 결과가 있어서 그런지 바로 수술 결정. 담낭제거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는데. 난 모두 해당 됐던듯. 속쓰림이랑 용종크기랑 또 뭐였는데. 암튼 진료 마치고 3층가서 소변, 혈액검사, 심전도 ..
2023.03.20
#1. 저번주는 좀 아팠다. 금요일 새벽에 응급실을 다녀왔다. 끙.. 속이 계속 불편해서. 링겔 하나 꼽고. 위장약 두세개 흘려보내니 곧 괜츈해 졌다. #2. 이제서야 링겔꼽았던곳이 멍들고 있다. 푸릇푸릇. #3. 뭐 걱정했던거랑은 다르게 별 문제는 없다고. 그래도 엄청 힘들었습니다. 생전 처음 응급실 방문기. #4. 지난주는 아팠던 기억만 나네. #5.이젠 과일도 같이 나오네. 반쪽만 넣기 애매했나보다. #6.아프기전 먹었던 냉면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옛날 엄마손 분식 느낌. #7.짜슐랭인가? 아무튼 계란에 쵹쵹 적셔 먹으니 꿀맛. #8.꽤 좋았다. 짭짤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기도 많고. 한우랍니다. #9.밥 잘 먹고 이거 먹고선 또 아픔. 에스더가 중간에 뺏어서 다 안먹긴 했는데. 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