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1.
아이튠즈의 배신.
어제 와이파이 동기화 시켜놓고.
당연히 노래가 추가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아침에 일어나니.
지운 목록만 동기화 시키고.
추가한 노래에 대해서는 재생목록만 전송해놨다.
빌어먹을 아이튠즈.
지우는건 겁나 빨라요.
#2.
어제는 우리 쮸랑 토다이에 갔다.
뭔가 좀 많이 바꼈어.
대게를 이제 많이 안준다.
무조건 2개 씩만.
귀찮아서 더 안먹겠다.
하지만 난 여러번 갔다 먹음.
게살은 좀 더 실해졌다.
우리 쮸도 많이 먹는거 같아 좋아.
#3.
음료도 많이 먹고.
뇸뇸뇸.
#4.
요즙 우리의 데이트는 카페에서 북치기.
재밌어.
서로 후르콤보 대결.
아 난 막 너무 아쉽게 틀려.
어려운거 잘 치다가.
큰북 같은거 나오면 똭.
틀려버리지.
#5.
귀요미.
어제 파란거 후르콤보 찍었다고 좋아하던데.
ㅠㅠ.
#6.
눈보라사 대단하다.
어제 피씨방가서 디아 하려고 했는데.
완전 ㅋㅋ.
4시반부터 하던 점검이.
벌써 몇시간째.
이미 12시간은 넘겼네.
#7.
오전 10시 까지라는데 아마 10시되면 12시..
뭐 이렇게 계속 연장하겠지.
#8.
애초에 대응이 좀 깔끔하지 못했다.
#9.
어차피 블코에서 직접 대응은 안하겠지만.
욕은 무지하게 먹겠지.
#10.
난 우리 귀요미 품으로 가야 겠어.
잉잉.
#11.
오늘 부터 신규 프로젝트 시작.
#12.
딱 한달짜리.
바쁘게 휙휙.
#13.
오늘은 일찍 끝나서 쮸 보러 가야지.
귀욤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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