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1.
금요일 퇴근길.
회식장소를 찾아보다가.
갑자기 꽃새우에 꽂힘.
으아아아아아.
우니쮸한테 얘기하고.
묵묵하러 압구정 고고.
#2.
압구정역은 압구정이라고 할 수 있을까?
너무 멀다.
흐아흐아.
#3.
꽃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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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건 천상의 음식.
우아 겁나 맛있더라.
요근래 먹어본것중에.
솜꼽을 정도.
#5.
우니쮸는 복분자를 마시고.
난 소주를 마시고.
굳굳.
왕굳.
오랜만에 우니쮸랑 술을 한잔하니 더 좋더라.
#6.
마시고서.
둘이 피씨방가서 게임을 뿅뿅하고.
라면도 먹고.
#7.
우니쮸가 나 비싼거 샀다고.
반띵해줬다.
굠댕이 우니쮸.
역시 우니쮸 밖에 없구만.
#8.
토요일에 명 멘트는.
'오 나 너무 졸려'
ㅋㅋㅋㅋ.
급 뻗어서 못일어났다.
#9.
그러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호식이 두마리치킨 묵묵.
우와 이거 생각보다 괜찮았다.
맛있쪙.
#10.
일요일엔 밤새 게임 올나이트 ㅋㅋ.
숨은 그림 찾기로 밤을 지새웠다.
막판에는 졸려서 찾는 갯수가 급 줄어들었지만.
#11.
헤헤.
덕분에 일요일에는 잠만 잤네.
#12.
날씨가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덥다.
선풍기를 켜도 더워.
#13.
우리집은 에어컨을 안키니깐.
동작은 하는걸까?
#14.
ㅎㅎ.
우니 굠둥이.
오늘은 말복이니.
오늘 지나면 좀 시원해 질꺼라 믿으며.
#15.
이따 봐요 우니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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