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머리가 제법 길었다.
그래서 샤워 시간이 제법 길어졌다.
#2.
샴푸를 하고.
컨디셔너를 바르고.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말리기전에 데미지컨트롤러? 그거까지.
샤워하는데 30분 후딱가는듯.
#3.
요샌 발샴푸도 쓰고 있다.
워터픽도 쓰고 있고.
그래서 시간이 더 걸리는듯.
#4.
아침에 샤워하는날은 더 빨리 일으나야할듯.
그래서 잘 안하나..
#5.
에스더가 손수 채친 파채랑.
삼겹살.
팽이버섯.
바질페스토.
쟤는 박살남.
에스더가 냉장고 정리하다가 떨어트려서 깨졌다고.
그래도 저때 듬뿍 먹었다.
바질향이 좀 부족하긴 하던디.
그래서 노브랜드도 싼맛에 괜츈하네.
#6.
항정살 덮밥집.
국물이 아주 맵다.
국물은 거의 안먹음.
항정살이 느끼해서 그런가.
암튼 가성비는 구리지만.
맛은 적당히 있음.
13천원인가? 12천원인가.
#7.
오랜만에 집에서 양식.
스파게티.
치즈한장.
배부르게 챱챱.
양식은 참 맛있다.
난 케챱을 좋아하는듯.
근데 토마토는 별로인걸 보면.
조미료를 좋아하는것 같다.
#8.
큰맘먹고 먼길 갔는데.
석기정이 없어졌다.
그래도 온게 아까워서.
부대찌개를 먹어봤는데.
다시 올일은 없겠다.
아쉽다 석기정.
#9.
편하게 먹는 고기.
에스더만 고생.
소주한병 똭.
한병은 딱 좋은듯.
우삼겹이었던듯.
#10.
어째서 박사부 짬뽕은 점점 성의가 없어지는것입니까?
짬뽕은 아니고 짬뽕밥이지만.
진식씨가 쏜 탕수육.
맛있다.
#11.
에스더가 사온 로티세리치킨.
가성비 좋지.
양배추 셀러드랑 챱챱.
맥주랑 먹어서 배가 급격하게 불러.
많이 못먹음.
#12.
노브랜드 쓰리라차 버거.
쓰리라차 아닙니다.
전혀 그맛 안남.
그냥 양념치킨 소스맛.
뭐 코울슬로랑.
치킨은 맛있게 조리된듯.
살짝 아쉽긴 했지만.
돈아까운 맛은 아님.
#13.
안양에 약사러 갔다가.
옆에 칼국수집에서 챱챱.
5천원.
가성비킹인듯.
야채도 많이 들어있고 좋았음.
김치가 겉절이 밖에 없어 아쉬움.
#14.
집에서 끓여먹는 감자탕.
에스더가 항상 주문하는곳이 있어서.
포장해 놓고.
일요일날 끓여먹었다.
좀 가벼운 맛이긴한데.
맛있다 깔끔하고.
이번엔 에스더가 많이 못먹어서 아쉬움.
#15.
떡뽁이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에스더가 급 땡겨서 조리했다.
밤에 너무 많이 먹었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6.
오랜만에 게살 볶음밥.
게살이 많긴한데.
말라 있어서 그렇게 감동은 없다.
짬뽕국물이 좋은데 여긴 계란국줌.
곱빼기라 그런지 엄청 양이 많았다.
#17.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특히 주말이 퀵실버다.
다음주엔 로라를 정리해야디.
주말에 할게 많다.
좀 추울때 해야 안더울텐데.
#18.
암튼 이번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