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이 매우덥다.
열대야가 계속 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나가기가 싫다.
#2.
집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다.
주말동안 밖에나가면 너무나 덥드랑.
그래도 점점 시원해지는 추세긴 한거 같은데.
아직도 점심먹으러 나가면 타들어간다.
#3.
조직변경은 아직도 발표가 안났다.
다음주중이나 되려나.
이번주에 발표난단 얘기도 있고.
뭐 그려려니.
어떻게든 되겠지~
#4.
지난주엔 에스더가 언니네랑 계곡을 놀러갔다 왔다.
삼겹살이랑 차돌박이 조금이랑 장을 봐갔다.
다행히 맛있게 잘 먹고 온듯하다.
나도 갔으면 좋았을텐디.
업무가 있어서 못갔다.
#5.
에스더가 좋아하는 골뱅이와 내가 좋아하는 양식.
에스더가 양념장 뚝딱 만들어서 비벼줬다.
매콤하니 입맛이 삭돌았다.
#6.
청기와식당이던가?
회사앞에 새로 생긴곳.
음식은 약간 슴슴했다.
자극적인 맛을 원한다면 별로지만.
계산하고 나올때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받았다.
설레임.
크으.
이거 팔아서 뭐 남는것도 없겠단 생각을 했다.
#7.
에스더 언니표 닭갈비.
처음엔 좀 슴슴한가? 생각했는데.
딱 맞더라.
밥이랑 싹다 비웠다.
부담없이 먹기 좋은듯.
#8.
주말 마지막엔 삼겹살.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거 같다.
에스더가 챱챱 굽고.
팽이버섯도 굽고.
미나리도 굽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9.
일요일엔 코스트코를 갔다왔는데.
오전에 가는게 좋은거 같다.
우리가 딱 갔을때 옥상은 널널했는데.
장보고 나갈때되니깐 다시 빡빡해지더라.
다음에도 오전에 다녀와야지.
#10.
지난주엔 디아도 열심히해서 어느덧 레벨이 95다.
에스더를 넘어섬.
호기롭게 거실에 셋팅했던 겜티비는 다시 내 방으로 복귀.
에스더가 원하던 그런 그림이 아니었나보다.
티비가 작다보니 더 신경써야하고.
색감이랑 뭐 그런것도 차이나고.
ㅋㅋㅋㅋ.
#11.
날이 덥다더워.
이번주엔 태풍이 올라온다는데.
그러면 더 덥다고 한다.
하지만 10월 넘어가면 또 추워지겠지.
그럼 또 곱나 춥다 하면서 ㅋㅋ.
겨울엔 버스가 참 곤욕이다.
밖은 추우니 두껍게 입는데.
버스는 또 난방을 하니깐.
#12.
뭐 그건 그때가서 생각하고.
일단 덥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