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
2022.11.01
#1. 원랜 어제가 쓰는 날인데. 뭐 무슨일이 있던건 아니고. #2. 주말엔 많은 일이 있었다. 결혼식도 토요일 일요일 두건이 있었고. 일요일엔 조사까지 있어서. 거기다 토요일엔 이태원 참사도 있었다. #3.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오늘이 화요일인데. 한명도 죄송하다는 얘기가 안나오는거 같다. 다 면피하기만 바쁘고. 난 아니다. 내책임 아니다. 그건 다른사람이 해야지. 이런분위기. #4. 세금 아깝다. 숨쉬는 공기조차 아깝다. #5. 보조배터리가 사망. 한번딱 썼는데. 충전도 안되고. 켜지질 않는다. AS신청했는데. 반품으로 수거해갔는데. 아무런 연락이 없네. 뭐 해외랑 컨택해야 된다고 하니. 좀 기다려보도록 하지. #6. 연가는 가끔가면 가성비가 참 좋다. 반찬도 가져다 먹을 수 있고. 이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