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2022.01.29

    2022.01.29

    #1. 점심때쯤 느즈막히 일어났다. 점심은 에스더가 요즘 먹고 싶어하던. 경양식돈까스. 경양식이. 간단한 서양일품요리라네. 아무튼 오늘 간곳은. 깔끔했다. 크림스프는 아는 그맛이고. 돈까스는 딱 맛있네. 어릴때 먹던 그맛. 정식에는 돈까스랑 생선까스 함박이 같이 나왔고. 생선은 뭐 특별하기 힘든 음식이고. 함박은 내가 별로 좋아하는게 아니고 ㅋㅋ. 암튼 배부르게 잔득 먹었다. 스프에 찍어먹으니 더 맛남. 간판이 없는 돈까스집이었음. #2. 집에와선 살짝 쉬다가. 염색. 에쉬그레이. 에스더 선생님이 기가막히게 해줬다. 보색샴푸로 잘 깜아보면 유지되려나. 일단 지금 색은 마음에 든다. #3. 에스더는 많이 피곤했는지 골아떨어짐. #4. 염색할때 입으라고 꺼내준틴데. 아직까지 이게 있었네. 저게 친필싸인들이다..

    2021.11.21

    #1. 동탄생활 3년차. #2. 예전엔 그래도 사람이 별로 안살아서 그런일을 별로 못겪었는데. 최근엔 개지랄병난 인간들이 너무 많다. #3. 골목길에서 느리게 간다고 상향등에 크락션에 아주 난리가 나셨어. 카니발은 무슨 그렇게 과학인지. #4. 아니 그렇게 바쁘시면 어제 나오지시. 뭐가 그렇게 급해서 그지랄병인지. #5. 진짜 서울살다 동탄와서 제일 크게 느낀게. 사람들이 신호 안지키는걸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거다. 사람이 안지나가도 빨간불이면 멈춰야지. 이새끼들은 아주 그냥 난리가 나요. #6. 경차 안탈땐 몰랐는데 진찌 경차 무시도 너무하고. #7. 진짜.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