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문제다

    2024.09.30

    2024.09.30

    #1. 지난주엔 회식을 했고. 회사에서 내리 자다가 5시에 집으로 갔다. 옆자리 직원한테 물어보니 10여분간 깨워도 싫다고 했단다. 엄청나. 기억도 안나. 새벽에 갑자기 깨서 핸드폰 봤는데. 부재중 40통. 죄송합니다 에스더님. 불같이 혼날꺼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한번 봐줬다. 고마웅. #2. 그리고 엉덩이엔 엄청나게 큰 멍이 들어있다. 왜지. 왼쪽 빵댕이가 아파서 에스더가 봤는데. 빠따맞은거처럼 멍이 ㅋㅋㅋㅋ. 지갑은 잃어버렸었는디. 회사 인포에서 보관중이라고 오늘 출근해서 찾았고. 폰 강화유리는 박살나서 에스더가 다시 사줬다. #3. 옮긴팀에서 회식이 아주 환타스틱하네. 1차 끝날때 별로 안취한거 같았던건. 지금 생각해보면 취하기도 전에 들이켜서 그런거 같다. #4. 술은 적당히. #5.육수 간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