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엔 재택을 하는 날이 있었다.
그래서 주말이 길었다.
하루중 버스에서 보내는 3시간정도가 없어지니.
너무 좋은데.
이제 재택도 없어지는 분위기다.
슬프다.
난 재택근무해도 진짜 일 엄청하는데.
#2.
누군가가 뭐 또 지맘대로 했는데 걸렸나보다.
#3.
주말에 에스더랑 터보드립 치다가.
s로 하자고 결정이 났다.
s쿱 하브.
헤헷.
대략 50마력과 레드캘리퍼가 추가된당.
ptv도 추가할 수 있다.
원래 연두색 하이브리드 캘리퍼 할려고 했는데.
레드는 못참지.
#4.
그래서 결국 계약 변경해달라고 연락했다.
다행히 예전만큼 대기가 길진 않은지.
바로 변경하고 계약금도 동일해서 처리 가능하다고 한다.
두근두근.
#5.
비엠이 보낸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설레네.
어쩔수없는 남잔가봐.
#6.

순댓국집에서 시킨 뼈해장국.
그닥.
별로였다.
다음부턴 순순히 순댓국을 시켜야지.
#7.

티비보다가.
ㅋㅋㅋㅋ.
뭐 좀 먹다가 물리겠다.
#8.

재택근무때 점심으로 시켜먹은 수제버거.
가격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다.
이젠 못먹겠지? ..
#9.

에스더의 똠양 앓이는 동네 연재네 똠양으로 살짝 달랬다.
난 고수 연습중이니깐 고수를 파닭과 함께.
소주 한잔 똭.
이날은 남긴거 없이 싹다 먹었다.
#10.

말로만 듣던 요아정.
자몽이랑 벌꿀이랑.
후르츠링.
초코.
그레놀라.
뭐 그렇게 들어간듯.
아이스크림은 요거트 아이스크림.
쌍큼하네.
에스더는 벌꿀이 너무 달아 머리가 아플정도라고 ㅋㅋㅋ.
난 요거트를 별로 안좋아해서 맛만 봤다.
달긴 했어.
연유 묻은 자몽이 쓰더라고.
이제 우리도 요아정 먹어봄.
#11.

에스더 요리 뿜뿜.
차돌과 숙주.
쌈채소들.
오이소박이와.
맛참.
든든한 식사다.
저기에 된찌 국물도 있었다.
에스더가 똠양파워를 다 못채우고.
집에서 밥을 해먹어서 기운이 없었다.
#12.
그래서 옆에서 지속적으로 똠양라이팅을 걸어주니.

혈중 똠양농도가 낮아져서 근본 똠양을 먹으러 갔다.
똠또르뽕뽕.
나는 배가 좀 불러서 에스더한테 조금 나눠줬다.
엄청 배부르게 먹고.
카페에서 음료도 사먹었다.
난 아아.
에스더는 캔디쉐이크.
에스더는 다시 행복해졌고.
일주일을 열심히 일할 수 있게 됐다.
#13.
이제 2월이 거의 다 마무리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풀로 출근.
업무가 잡혀있는데 빨리 마무리해야될거 같다.
날씨도 좀 풀리고 있는거 같다.
바람이 너므 차갑진 않다.
#14.
내일은 640 회식이다.
점심이라서 중국집을 갈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