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이 춥다 덥다 난리네.
아침저녁으론 쌀쌀하고.
점심땐 후끈하고.
#2.
오랜만에 풀 출근이다.
이번주는 회식이 있고.
오발탄은 가기로 했다.
난 안찍었는데.
청기와타운은 가격이 저렴해서.
회식비 털려면 2번 해야된다고 하더라.
나보고 오발탄은 싫냐고 하시길래.
멀어서 안찍었다고 했다 ㅋㅋㅋ.
좀 멀어.
#3.
암튼 회식은 오발탄.
고기 뽀지게 먹고 와야지.
대창 뒤졌다.
#4.
지난주엔 컨디션이 좀 안좋았다.
알러지도 폭발했고.
코때문에 약도 바꿔먹었고.
의사샘이 항생제가 바껴서 3일이상은 먹어야 효과가 나온다고 했다.
한 3일째까지 약 안먹은거처럼 콧물이 쏟아졌는데.
딱 4일째되는날 코멎.
#5.
근디 코가 터져버렸다.
씻을때마다 코에 약을 문데문데.
다행히 지금은 좀 괜찮다.
#6.
너무 놀았나봐.
#7.
에스더는 마음맞는 동네친구가 생긴거 같아서 좋다.
#8.
요새 마리오 월드를 하는중인데.
재밌다.
막 해보다가 도저히 안될거 같은 부분에 공략을 보고 있다.
무슨생각으로 만든 맵인지 궁금한 맵도 있고.
알고해도 빡쎈 맵들도 있다.
#9.

곤드레밥과 비엔나 그리고 샐러드.
내 접시에 비치는 저 등이 요즘들이 살살 깜빡인다.
좀 둔한편인 에스더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다.
100ms 미만은 반응하지 않는다.
아니 어쩌면 300ms 일지도.
화장실 불 깜빡이는것도 모르는 그녀.
은근히 둔하다.
귀여운 포인트.
#10.

샐러드는 필수다.
먼저 먹어야 당이 치솓는걸 방지한다고 한다.
#11.
주말간 국민의 힘에선 재밌는 사건사고가 많았네.
ㅋㅋㅋㅋ.
#12.
오늘은 내가 만든 툴을 다른 부서에 공유회의를 했는데.
막판에 잘 동작을 안했다.
ㅠㅠ.
거의 20명 모여있었는데.
안타깝다.
내일까지 수정을 좀 해놔야겠다.
#13.
그래도 나 자신 화이팅.
에스더도 화이팅.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