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월 중순이다.
이제 막 엄청 덥진 않다.
그래도 종종 에어컨을 틀고 있다.
#2.
광복절이 있어서 금요일엔 출근을 안했다.
너무 좋아.
완전.
제발 주 4일.
#3.
광복절엔 머리를 잘랐다.
스윽.
저번보다 좀 괜찮은듯.
머리 자르는 비용도 점점 비싸져서 큰일이구만.
#4.
토요일엔 ppf샵가서 리터칭 받고 왔고.
#5.
세차도 괜찮은 취미 같아서.
이것저것 사보는중.
힘들려나 ㅋㅋ.
#6.

어반미로에 새로운 메뉴가 나온거 같아서 가봄.
여긴 항정상 덮밥이 13000원이었는데.
이제 15000원 하는듯.
맛은 쏘쏘.
엄청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다.
#7.

소고기랑 김치전.
그리고 짜파게티.
요즘 저 파절이가 고기먹을때 꽤 맛있다.
자극의 끝판왕.
먹고나면 몸에서 파냄새 날정도.
에스더가 또 기가막히게 고기 구웠다.
#8.

일주일에 한두번은 소주를 한다.
이날은 에스더는 밥을 먹어서 나 혼자 묵묵.
이마트 회는 품질이 좋다.
비린내도 안나고.
역시 대기업인가 싶다.
가격도 나쁘지 않고.
옛날 두섭이랑 술마실때만 해도.
횟집에서 광어는 한접시에 만원이었는데.
지금은 저것도 거의 3만원.
#9.

오랜만에 소이연남을 갔는데.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다.
원래 브레이크 타임은 3신데.
우린 2시 반정도에 갔는데.
불끄고 미리 브레이크 타임이더라.
아쉽게도 포기.
지하한바퀴돌고.
메뉴 선정.


음.
난 우삼겹비빔국수.
에스더는 삼겹살 냉면 세트.
둘다 좀 아쉬웠다.
냉면은 싱겁고.
삼겹은 비계가 너무 많았고.
비빔국수는 소면 같은걸 예상했지만.
우동면이 나왔고.
뭐 그렇다.
어차피 한번은 먹어볼거였으니깐.
#10.

주말엔 마라탕.
에스더는 진순자 김밥.
여기 요즘 꽂혀서 잘 시켜먹고 있다.
에스더도 엄청 맛있어서해서 좋다.
소주한잔하기도 좋고.
#11.

일요일엔 갈비탕.
수원쪽에가서 묵묵.
수원은 대규모 고깃집이 많은듯.
저기도 엄청 크더라.
맛은 그냥 갈비탕맛.
고기국물이었다.
뭐 더 넣지 않은 건강한맛.
고기도 많이 들고.
나쁘진 않음.
참기름 한병사옴.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서 ㅋㅋ.
#12.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백화점에 들렸다.
카이엔을 충전하려는데 엄청 고생함.
막 회원가입하면 싸다고해서 회원가입하고.
전기차는 이게 맞나? 충전 업체마다 다 가입해야돼.
환경부로 된다곤 하지만 살짝 비싸고.
나도 벌써 3군데나 가입함.
암튼 뭐 고생은 이거 때문은 아니고.
플러그가 안뽑혀서 고생함 ㅋㅋㅋ.
결국 시동거니깐 빠졌는데.
아것도 안해보던거니깐 엄청 고생이네.
암턴 성공.
#13.
카페가서 아아 때리고.
마트가서 이쁜 막걸리 사옴.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그거 술이에요?
이쁘다 했음.
난 이쁜거 아니면 안삼.
#14.
이제 노는날 없다.
다음달 초에 생일반차 있구나.
#15.
이번주에 은찬씨가 회식오라고 했다.
은찬씨는 저번주까지 업무하고 마무리 했다.
결단력 대단해.
#16.
오늘 알가다가 이사님을 만났는데.
이사님이 차 사진보자고 ㅋㅋㅋ.
주변에서 이사님차 팔아버리고 이거 샀다고 쫑알대서.
이사님 덕분에 이차를 살 수 있던거라고 했다 ㅋㅋㅋ.
근데 무광은 양카 같다그래서 상처받음.
#17.
비와서 우산들고 왔는데.
나만 들고다니네.
#18.
이번주는 짧게 끊어서 18개나 되네.
이번주도 힘내서 일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