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경련

    2024.05.20

    2024.05.20

    #1. 지난주는 좀 판타스틱했다. 일단 큰 이벤트는 에스더 수술이 있었고. 작은 이벤트는 속앓이가 있었다. #2. 수요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서. 이번주엔 목요일날 재택을 했다. 외부업체가 수요일에 안쉬어서 살짝 일을 하긴 했다. #3. 목요일엔 에스더 병원을 데려다주고. 너무 빨리가서 대기가 좀 길었다. 길이 이렇게 안막힐줄이야. 수술실들어가기전까진 자신감 넘쳤는데. 2시간쯤 뒤에는 완전 좀비가 되서 나왔다. 어떤약이 잘 안맞았는지. 너무 어지럽고 구토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약 처방전도 잘못 발행해서. 약국에서 확인하느라 시간이 걸리고. 차는 주차타워 기다리고 있었더니. 저쪽 공터에다 주차했다고 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집에 오자마자 에스더는 눞눞하고 잠잠. 난 일일. #4. 근데 나도 신경쓰는게 많았..

    2024.01.22

    2024.01.22

    #1. 와 춥다. 오늘이 올해들어서 가장 추운거 같다. 근데 내일은 더 춥다고 한다. 으메 추운그. 러시아가 기침하면 춥고. 중국이 기침하면 먼지가.. #2. 주말에 어세신크리드 발할라를 하다가. 지쳐서 툼레이더를 했는데. 엄청 박진감 넘치네. 툼레이더는 옛날 초딩때 범진이네 가서 처음 해봤는데. 그때에 비하면 그래픽은 상전벽해 수준이다. 더 놀라운건 클라우 플레이라는거지. 엑박 겜패스 덕분에 설치를 안하고 할 수 있는게 굉장하다. #3.토요일에는 한의원을 다녀왔다. 온찜질하고. 전자뜸을 뜨고. 부황을 뜨고. 약침을 맞고. 침도 맞았다. 의사랑 상담을 했는데. 치료 목적보다는. 강화를 목적으로 잡고 가자고 했다. 한 2주 정도에 한번씩 가서 침맞으면 좋아지려나. #4. 의사가 친절하고 사근사근해서 좋았다..

    2024.01.17

    2024.01.17

    #1. 오늘은 수요일. 원래는 월요일이지만. 월요일 퇴근길엔 졸려서 잠들었고. 화요일엔 몸이 안좋아 연차. 그리고 오늘은 출근. #2. 퇴근길에 쓰는게 루틴이지만. 오늘은 출근에. #3. 아침엔 버스에 사람이 많다. 다들 열심히 산다. 그래도 예약 버스 때문에 좀 수월하게 출근해서 좋다. #4. 몸이 뭐가 안좋은건지. 한번 분해 세척 조립하고 싶네. 보통은 세네시지나면 아침엔 괜찮아 졌는데. 어제는 점심 저녁때까지 골골 댔다. #5. 이젠 한의학으로 눈을 돌려봐야하나. 연초부터 액땜 크게 한걸로 쳤으면 좋겠다. #6. 옆에서 고생한 에스더도 칭찬해. 고마웅 에스더. #7.오늘의 식사가 제육이라 그걸로 주문. 반찬도 잘 나오고 좋다. 원래 삼겹살 먹으러 오는 곳인데. 비싸져서 안가다가. 요샌 삼겹살 가격이..

    2023.09.25

    2023.09.25

    #1. 오늘은 또 위가 쿵턱쿵턱 했다. 한번 응급실 다녀오고 나서 살살 계속 그러네. 이유야 모르겠다만 과식이 유력한듯. 내 위는 용량이 정해져 있나봄. 밀가루 종류를 많이 밀어넣으면 안되겠다. 일요일에 밤늦게 피자를 넣었더니. #2. 주말엔 에스더가 칼국수가 땡긴다하여. 오랜만에 총각 칼국수를 다녀왔다.먼길은 아니지만 운전하고 간 보람있게. 에스더가 알차게 먹었다. 한그릇 뚝딱하고. 리필한그릇하고. 내가 먹던것도 마저 스윽. 신기해 칼국수 잘먹는거. 난 엄청 뜨거워서 잘 못먹겠는데. 에스더는 벌써 한그릇 뚝딱 ㅋㅋ. 다 먹고 바로 옆에 메가커피에서 라임모히또 하나씩. 여기올땐 모닝이 좋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다. #3.새로운 브랜뉴 옛통. 가마치던가? 총각 옛통집 옆에 생겼는데. 총각 옛통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