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2024.07.08

    2024.07.08

    #1. 장마다. 비가 주륵주륵. 덕분에 장화와 우산이 열일한다. 장화는 참 편하다. 계속 신고 있으면 불편하겠지만. 출퇴근할때 잠깐 신는건 좋네. 이번주는 틈틈히 계속 내릴꺼 같다. #2.지난주 신메뉴. 통양배추? 참기름이랑 통후추랑 갈아서 에스더가 만들어 줬다. 은근히 별거 없는데 괜찮았다. 오랜만에 먹으니 짜파게티도 맛있더라. 계란 쓱올려주니 맛있음. #3. 디아블로4 새 캐릭을 키우고 있다. 야만용사. 에스더는 도적. 야만에 영 정이 안가다가 주말에 살짝 다시 했는데. 템이랑 위상좀 챙기고. 담금질도 좀 하니깐 은근 딜이 나오네. 후두려패고 다니는 맛이 있음. #4.어디서 나온 스티커더라. 책상 서랍 정리하다가 뜬금없이 나왔다. 예전 강팀장님 있을때 붙이던 스티커 같은데. 연봉인상은 경원이형주고. ..

    2023.05.02

    2023.05.02

    #1. 오늘은 화요일. 하루 늦었다. 하지만 출근을 안했으니깐. 긴 연휴였다. #2. 주말에는 에스더랑 사귄지 무려 5000일. 13년이 훌쩍. 그동안 이런일 저런일 많았는데. 아직도 둘이 같이 알콩달콩 지내는거보면. 인연이란건 존재하나보다. #3. 첫 몇년간은 정말 명절빼고는 매일매일 만났지. 그러다 이직하고 현재 회사 다닐때는. 초기엔 너무나 빡세서 주말에만 봤고. 날마다 12시 3시 이렇게 일을 마쳤으니. 안 도망간게 용하네. #4. 아무튼 무탈하게 이렇게 또 잘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맛있는걸 먹으러 다녀왔다.둘이서 고기랑 파스타랑 새우랑. 고기가 오버쿡되서 미안하다면서 서비스 주신. 리코타 셀러드. 싹싹 비우고 왔다. 가격도 괜츈하고 맛도 좋았다. #5. 밥을 먹고 급 이케아로. 처음 오픈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