쮸와 파주 프로방스마을로 갔다.
뭔가 굉장히 모텔스러운 이름이라고 생각됨.
차를 가지고 갔는데 토요일인데도 의외로 시간이 많이 안걸렸다.
한 한시간 반정도 걸린거 같아, 같이 가는 동안 쮸 핸드폰으로 노래뿅뿅 듣고
프로방스에 도착하니 그쪽으로 들어가는 차들이 엄청 많더라.
토요일이라 주차장에는 사람이 쫌 많이 있는 수준
표지판은 이러하게 생겼다
음 .. 뭐랄까 상업적일수 밖에 없겠지만
다들 뭔가를 파는 가게인데
특별한거라고 생각되는 물건은 없었다.
그냥 옷과 뭐 장식품 같은 것들
아 !
유리 공예랑 향은 좀 괜찮았어
물고기 밥주는 이벤트? 장사도 있더라
하루에 딱 제한된 양만 판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그러한진 잘 모르겠음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허브키친? 이라는 곳에 들어가서 밥을 먹었다.
돈까스랑 립이랑 셋트고
우리 쮸는 봉골레파스타.
봉골레는 조개가 정말 탱글탱글 신선한 녀석이었다.
립이랑 돈까스는 뭐 그냥 저냥 그런맛
맛이 없지는 않았어
다먹었으니까 ㅋㅋ
사진도 많이 찍고 이리저리 손잡고 돌아다니고
그러다 보니 한 2시간 정도 흘렀더라
주차료가 기본료 5천원에
프로방스 마을 안에서 뭘 구매핬을때 영수증으로 주차료를 깎아 주는 시스템이다
쮸가 사준 비누랑 밥이랑 하니 2시간 무료 주차가 되었다 헤헤
무료무료 ~
집에 가려다가 파주아울렛이나 들렸다 갈까?
해서 갔는데
우왕 ~
프로방스 마을도 재밌었지만
아울렛도 재밌구만 !!
우니쮸랑 나랑 잠바하나씩 사고
우리쮸가 남방 하나 사줬다 !!
헤헤 좋구만
남방을 잘 입진 않지만 두툼해 보이는 파스텔톤의 따뜻한 남방이다
무려 랄프로렌 +_+
리바이스에서 청바지를 하나사고
나이키에서 신발을 하나 사고
빨간포스, 레드포스
이쁘다. 우리쮸가 골라준거임
얼른 겨울 왔으면 좋겠다.
우리쮸랑 싸운뒤 오랜만에 데이트라 기분이 넘 좋았고
또 간만에 풀메이크업 한 쮸를 볼수 있어서 더 좋았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