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가 온다.
어마어마하게 온다.
살려줘.
버스 내리자마자 5초만에 신발 완전 젖음.
그래서 포기하고 걸어옴 ㅋㅋㅋ.
#2.
월요일부터 이러면 힘들다.
이번주는 계속 이렇게 온다는데 걱정이다.
내일은 장화를 신어야 겠다.
근데 비가 튀는게 무릅까지 튀는데 ㅋㅋ.
#3.
가뭄이긴 하다만.
이렇게 막 내리는건 아무한테도 도움 안될꺼 같은데.
적당히 내려주십셔.
#4.
새로운 조식.
단호박크림치즈샌드위치.
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딱히 좋지도 않았지만.
다음에 또 나온다면 먹을듯.
무난했다.
#5.
여긴 가면 갈 수록 짬뽕비주얼이.
먹던것처럼 나오네.
저게 방금 나온 새거임.
맛이야 뭐 비슷한데.
모양이 좀 그래.
#6.
나쁘지 않은 무난한 조식 메뉴.
달짝지근하다.
호불호없는 조식중에 하나일듯.
#7.
회사 앞에 새로 생긴 버거집.
10핑거스.
10핑건가? 아무튼.
스테이크 버거.
패티가 스테이큰데 조각조각 썰어놨다.
뭔가 조금 아쉬운 느낌.
양도 좀 적고.
다음에 먹는다면 패티 있는 얘로 먹어봐야지.
#8.
간편하게 먹는 스프링롤.
은근 배부르더라.
에스더랑 둘이 엄청배부르게 먹음.
저 땅콩소스도 맛있었고.
좀 짰던 불고기도 얹어 먹으니깐.
간도 잘 맞았다.
#9.
고기고기한 노브랜드 버거다.
이것도 은근히 작긴한데 배는 불러.
칼로리 엄청날듯.
맛있게 먹었다.
#10.
주말엔 장모님 뵈러 문막에 다녀왔다.
장모님이 사주신 생선구이.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맛있다.
내가 거의 다 먹은듯.
#11.
2층 버스에서 쓰고 있는데.
비가 으마으마하다.
우산쓰고 가는 사람들은 포기 상태인듯.
#12.
집에오는 길에 들려서 구매한 트레이더스 초밥.
프리미엄?
살짝 세일해서 집어왔다.
간장은 저번에 극찬한 그 간장.
#13.
에스더 몰래 삘받아서 구매한 로봇청소기.
샤오미 2세대를 쓰고 있는데.
에스더 물걸레질 하는거 맘아파서 몰래삼.
상의하고 사면 또 못사게 하니깐.
주말에 돌려봤는데.
조용하고 장애물 잘 피해다니고 걸레질 잘하고.
괜츈한듯.
#14.
이거도 괜츈했다.
에스더랑 점심겸 저녁 먹으러 다녀옴.
매콤하고.
깔끔했다.
#15.
비가와서 회사 지하의 중국집에서 먹은 고기짬뽕.
박사부랑 비교하면.
어떤 느낌일지 알듯.
일단 비주얼이 좋아.
여긴 고추장베이슨지 약간 그런 맛이 난다.
맛있어.
물론 여긴 박사부에 비하면 좀 비싸긴 하지.
#16.
가격이 싸서 2개 샀다.
회사에 하나 내꺼에 하나.
#17.
비좀 그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