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랜 어제가 맞지만.
요새 계속 하루 이틀씩 밀리네.
요새 위장약을 먹고 있다.
내일또 병원가봐야지.
가던 그곳은 패스.
좀 대충 보는거 같다.
지금도 졸리네.
버스타면 아주 그냥 기절이여.
#2.
버스가 너무 덥기도 하고.
땀이 쭉.
#3.
아침에 버스 타기가 좀 힘들어 졌다.
재택근무가 끝나는 업체들이 있나보다.
두시간을 기다렸다.
겨울에 바람 맞고 으으.
일찍 나왔는데 잘 자서 좋은 컨디션이 망가짐.
그래서 이번주는 에스다가 데려다 주고 있다.
아니 그래도 2시간은 너무했어.
매일아침 에스더의 고마운 마음을 느끼며 출근.
#4.
여기도 그럭저럭 맛있다.
고기기 질이 좋은듯.
#5.
달걀후라이 똭해가지고 반숙으로.
김치랑 차돌박이랑.
고추가루 솔솔뿌려먹으니 굳굳.
#6.
짜슐랭을 저녁으로 먹고 다음날 점심은 짜장면을 먹었네.
ㅋㅋ.
박사부는 날이 갈수록 퀄이 떨어지는거 같다.
#7.
에스더의 저녁 만찬.
너비아니랑 해물동그랑땡.
김치찌개.
빠지지 않는 달걀 ㅋㅋ.
밥은 조금만.
#8.
자극적인걸 먹으면 안되는데 자꾸 요런것만 찾아 먹는듯.
이화수도 점점 아쉽다.
예전 그맛이 잘 안나는듯.
#9.
티타늄 혀클러너다.
티탄.
좋은 소재 티탄.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이날 혀씹어서 피 철철남.
임플란트 때문에 이를 빼놓으니깐.
자꾸 한쪽으로 씹다가 혀를 씹는다.
무식하게도 씹어서 맨날 피가 철철.
에스더꺼도 같이 샀는데.
티타늄에 별 흥미가 없네.
치.
#10.
끓이고 끓인맛.
더 맛있어진맛.
소고기 피처링.
더 맛있게 잘 먹었다.
#11.
저녁에 에스더가 입이 심심해 하길래.
부릉.
24시간 맥도날드는 거리가 좀 있지만.
밤엔 길이 안막혀서 금방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감자튀김 냄새는 너무나도 좋고.
쿼파치도 맛있어.
쿼파치 이름 누가 줄였을까.
광고에 줄여나오는거 보고.
우와 이게 엠지인가? 싶었음.
#12.
난 베이컨치즈.
에스더는 콤비네이션.
오랜만에 피자 먹으니 맛있더라.
과식으로 한번 아프고 난 뒤에는.
에스더가 다 못먹는다고 뭐라하지 않는다.
#13.
딸기가 달다.
#14.
홈플러스 군옥수수.
일반이 훨 맛난듯.
군옥수수는 뭔가 살짝 탄맛만 발라 놓은 느낌이다.
#15.
흔한 참치김밥이지만 귀염댕이 제로콜라가 들어와서.
찍어봤음.
#16.
살짝 닝닝한 맛.
웰치스랑 비슷한거 같은?
제로 콜라 처음 마실때의 그 뭔가 빠진 맛이다.
나쁘진 않아.
제로 음료 많아져서 좋다.
#17.
오랜만에 방문한 막은 조금 실망.
카레도 그렇고.
돈까스도 살짝 예전 같지 않네.
하지만 맛있음.
#18.
밥에 버터를 비벼먹는.
여기도 꽤 오랜만에 가니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