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 큰 이벤트는 본부 워크샵이었고.
나름 꽤 재밌었다.
밥도 맛있었고.
준비하시는 분들 고생했을듯.
점심에 모여서 먹은 곳.
시장이 반찬이라고 엄청 배부르게 잘 먹었다.
#2.
숙소 도착해서는 취기에 수영을 살짝하고.
수영장이라곤 하지만.
그냥 목욕탕의 온탕 사이즈라.
남자4명 들어가니 드글드글하더라.
저녁으론 고기를 구워먹었는데.
처음에 먹은 양고기가 기가막혔다.
뼈에 붙은 고기까지 짭짭해 먹음.
#3.
숙소도 깨끗하고 좋더라.
#4.
적당히 먹고 적당히 취하고 다음날 운전도 해야되서.
일찍 잤다.
자다 소란스러워서 시계보니.
4시 넘었더라.
진짜 체력 굉장해.
#5.
다음날 같은 팀원분 데려다 주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딱 타이밍 맞게.
우니쮸 픽업을 갔다.
#6.
내가 워크샵이라 쮸는 친구 불러서 놈.
재밌었다고 한다.
#7.
집에와서는 좀 휴식하다가.
밥을 먹었나.
파삼.
자극적인 맛.
워크샵때 술을 못먹어서.
집에와서 먹었다.
#8.
이거슨 오이김밥.
예전에 엄청 멀리 사러다녔던 오이김밥.
그 오이김밥이 1동탄에 생김.
에스더랑 부르릉.
다행히 그맛이 맞다고 한다.
난 한두개 먹을땐 맛있었는데.
나중에는 오이가 좀 물리기 시작하면서.
좀 불편해 졌다 ㅋㅋ.
그래도 배부르게 먹음.
이제 오이김밥 사러는 후다닥 다녀올수있겠음.
닭칼국수집 근처다.
#9.
일요일 밤.
에스더는 배가고파졌다.
짬지 고~
에스더는 처음 가본곳이고.
난 회사근처에서 몇번 갔다가.
해산물도 점점 안들어가고.
안좋아져서 안갔었는데.
여기도 1동탄.
몇년만에 갔는데.
가격이 오르고 내용물이 실해졌다.
아니 이 지점이 잘하는걸지도.
둘이 12시에 밥까지 말아먹고.
블루레몬에이드까지 알차게 떠서 먹음.
만족.
24시간이니 에스더 배고파하면 먹일게 생겼다.
밤인데도 사람 엄청 많더라.
#10.
회사 점심으론 호천당에 갔는데.
오랜만에 없던 카레메뉴가 보여서 낼름 시켰다.
적당한 맛 적당한 가격.
너무 뜨거운게 단점인데.
식혀먹으면 되니깐.
#11.
비가 엄청나게 왔다.
아랫지방에서는 사람도 많이 죽고 실종 됐다.
자연재해만큼 무서운게 없다.
헌데 막을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지는건 참 아쉽네.
막을 수 있는 일이라기보단.
안일어날 수 있는 일.
#12.
비가 좀 적당히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