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주 월요일엔 오랜만에 연차를 썼다.
그래서 화요일에 쓴다.
정말 오랜만에 그냥 쉴려고 써보네.
#2.
그래도 데이터 뽑을게 많아서 집에서 일했음.
쉬니깐 좋다.
#3.
술을 안마셨네.
소주가 떨어졌다.
그래서 어제 홈플러스가서 사옴.
#4.
호보식당 제육.
먹을만하네.
종종 올듯?
#5.
차짬을 먹었었네.
술머셨었나?
보통 차짬은 해장용인데.
와인이 애매하게 남아있어서 마저 마셨다.
#6.
김치가 매운 그집인데.
내장탕이 맛있다.
육개장 느낌?
요기도 한번간뒤로 종종간다.
#7.
에스더가 회식을 한번 해보고 맛있어서.
나도 데리고 갔다.
고기 좋더라.
항아리에 들어있는데 신기함.
숙성고기라고 한다.
동네 다른 고기집 모토가 숙성이고 나발이고 고기가 좋아야합니다 였던거 같은데.
ㅋㅋㅋㅋ.
숙성고기 맛있네.
소주 한병 벌컥.
바닥이랑 테이블이 기름이 많이 날려서.
좀 미끄럽다.
#8.
추억의 피카츄.
닭고기지만 닭고기가 아닌.
옛날 학교 다닐때는 닭머리로 만든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ㅋㅋ.
오랜만에 먹으니 추억이더라.
저기에 초장을 발라야 되는데.
양념치킨 소스라 아쉬움.
초장발라 먹는 곳은 아직 없는듯.
경기고 앞 그집만 유일했나.
핫도그에 초장소스바르고 설탕에 휘루룩 돌리면.
엄청 맛있었는데.
#9.
에스더가 뚝딱 만들어준 김치비빔면.
엄청 맛있었다.
사진은 토마토 파스타 처럼 나왔네.
에스더가 손맛이 참 좋아.
#10.
에스더랑 유명하다는 설렁탕집에 갔는데.
음 생각보단 별로.
우리가 가는 집이 훨 나은듯.
근데 밤인데도 사람은 많더라.
수원에 있는 24시간 설렁탕집.
나쁘진 않았는데.
그 오래 끓인 육수향에서 나는 군내가 난 좀 싫더라.
#11.
그래서 월요일에 자주가는 설렁탕집 다녀옴.
역시나 에스더는 김치를 엄청 먹었다.
집에가는 길에 트름해서 창문 풀개방.
#12.
양많은 국제통닭.
약간 시장통닭맛 나더라.
후라이드는 카레향 살짝 나면서 바삭했고.
양념은 시골 치킨집 양념이었다.
달달하니 맛좋았으.
#13.
오랜만에 간곳.
샤브샤브칼국수.
맛은 괜츈했는데.
밥먹는데 자꾸 청소하고 수저 채워서.
에스더가 나중에 하면 안되냐고 요청함.
아무리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도.
좀 별로였다.
#14.
새벽에 에스더는 배가 고프다.
짬지고.
이번엔 짬짜면 묵묵.
짜장도 괜찮더라.
에스더가 블루레몬에이드 어디꺼냐 물어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함.
네슬레 같기도 하고.
기계가 레슬레임.
#15.
어제 홈플러스가서 쇼핑하면서.
술한병삼.
스모크헤드.
오리지널은 아니고 리미티드로 샀다.
헤헤 고마웅 에스더.
포장이 이뻐서 샀다.
#16.
에어컨을 집에 있는동안 풀로 틀었다.
시원시원.
이럴려고 돈벌지.
#17.
에스더랑 디아도 뿅뿅하고.
나도 이제 꽤 쎄졌다.
조폭넥 좋네.
#18.
냉수가 고장났던 정수기도 수리완료~!
이제 다시 냉수가 콸콸콸.
부품을 교체했다고 한다.
에스더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나 싶다.
#19.
요즘 상온상압 초전도체가 엄청핫하네.
잘됐음 좋겠다.
핵융합발전되서 전기펑펑쓰고 싶습니다.
과학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