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1.
3월의 마지막날.
요즘 일찍 출근을 하는데.
이상하게 강남 다와서 항상 20분 넘게 걸리네.
이 앞에 공사 때문에 그런건가.
#2.
에스더의 생일 주간이다.
근데 너무 바쁘다.
좋은 일만 있어야 할 주간에.
미친듯이 바쁘네.
#3.

오랜만에 스쿨푸드.
매니아 냉면이 없어졌다.
한때 나의 최애메뉴.
근데 저 순대튀김볶음 맛이 괜찮았다.
에스더 자취할때부터 사먹었는데.
그땐 배달비도 없고.
하나만 시켜도 배달해줬는데.
어쩌다 이렇게 되버린건지.
#4.

납작 복숭아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이런 인공적인 맛이려나.
#5.

산삼과 무슨 버섯으로 만든 삼계탕이다.
맛이 껄죽하니 괜찮았다.
19천원인가.
#6.

본부 회식을 했다.
이번엔 집에 똑디 잘 찾아갔지.
다음날 엄청 힘들지도 않고.
그럭저럭이었다.
#7.

박사부 짬뽕.
고추장맛이 칼칼하게 나는 짬뽕.
계속 너프되고 있지만 종종 땡길때가 있다.
술먹은 다음날 같이.
#8.

에스더의 똠양.
나의 지코바.
지코바는 오랜만인데.
좀 별로군.
#9.
에스더가 일을 해서 피곤한지.
잠을 엄청나게 잔다.
어제도 거의 하루종일 잔듯.
잠깐 깨서 점심 후다닥 먹고 다시 슬립.
밤 늦게 배가 고팠는지.
순댓국을 먹으러 다녀왔다.
오랜만에 괭이네를 가니.
난 괜찮았는데.
막상 가자고 한 에스더는 별로 였던듯.
근데 그러기엔 너무 싹싹 다 비웠음.
#10.
생일주간에는 뺑뺑 놀아야 되는데.
안타깝다.
맛난거 많이 먹고 잘 붙어있자고.
생일 주간 시작 축하해 에스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