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

#1.
아 정말오랜만에 쓰는글.
교육이 있으니 잘 안쓰게 되더라고.
출근시간도 좀 짧았으니.
이제 다시 쓰기 시작해야지.
#2.
오늘은 월요일.
대부분 사람들이 쉴꺼 같은 월요일.
그런데 난 출근.
뭐 원래 안쉬는 날이라 생각하면 속편하지.
#3.
오랜만에 내복느낌나는 옷을 꺼내입었는데.
후질근하네.
원래 이랬나?
#4.
어제 쮸몬이한테서 일찍 떨어지니 불안불안.
쮸몬이가 심심해하자.
초조 불안.
ㅋㅋㅋ.
#5.
그래도 쮸몬이는 오늘 엄마만나러 간다.
3시 버스라는데 차 안막혔으면 좋겠다.
영동고속도로는 버스차선이 없다고 하던데.
거기에 차선 2개 막고 공사한다는데.
명절때쯤해서 왜 그러는지 ㅠㅠ.
#6.
쮸몬인 수요일이나 목요일쯤 온다고 했다.
오랜만에 집에가는거니 푹 쉬다 왔으면 좋겠다.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7.
난 이번엔 시골 안내려간다.
뭐 일이 있어서.
이번 연휴엔 2일을 쉬는데.
거기 가는데만 하루를 잡아야 하니.
#8.
오랜만에 출근하니 좀 어색하네.
몇시에 나와야 되는지 아직 감이 안돌아 왔다.
버스가 좀 심하게 한가하네.
다들 쉬는 날인가?
#9.
어제는 치킨을 시켰는데.
한마리는 뜯지도 않았다.
왜 시켰을까 ㅋㅋ.
#10.
쮸몬이도 치킨 좋아하는데.
쮸몬이 치킨 사줘야지.
#11.
날씨가 꾸물꾸물하네.
쨍하니 햇살내리쬐는것보단 괜찮은데.
비는 뿌리지 말았으면.
#12.
오랜만에 쓸려고 하니 뭘 써야되는지 모르겠네.
오늘은 가면 토요일날 보던거 수정해 봐야지.
어제 되게 오래 잤는데.
느낌은 영 피곤하네.
무언가 만성피로인가 ㅡㅡ.
#13.
등에서 곰 3마리가 사람되려고 기다리나 보다.
아홉시네.
쫌 늦은걸까? 아직 매봉역인데.
#14.
오늘은 언제 끝날까?
연휴 전날이니까 일찍 갈까?
아 방금 라디오에서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네.
지금도 긴팔입고 있는데.
반팔에 바람막이를 입는게 나을려나?
#15.
아 쮸몬이 우리 쮸몬이는 일찍 출근했다.
8시 반에.
피곤하겠다 ㅠㅠ.
어제도 많이 못잤다는데.
힘내 쮸몬이!
#16.
난 내일도 출근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화요일이니까 당연히 출근 ㅠㅠ.
#17.
아 멀미나.
#18.
그래서 오늘은 그만.
끝. Send from my Black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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