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2024.09.02
#1. 티스토리 앱이 좀 바꼈네. 첫화면에 내 블로그 정보가 아닌. 이상한 큐레이션 같은게 뜨는데 좀 별로네. 내가 어떤글을 마지막으로 썼는지 볼려면. 복잡하다. #2. 드디어 조직이동 발표가 났고. 난 백앤드로 결정이 났다. 뭐 오히려 좋나? 이러나 저러나 시키는거나 잘해봐야지. 당분간은 스터디. #3. 결혼기념일엔 편지를 썼다. 오랜만에 편지를 손으로 쓰니깐. 손가락이 넘나 아프다. 학생때는 필기도 곧잘했는데. 안쓰던 관절을 쓰니 힘든가보다. #4. 헌데 에스더가 너무 좋아해줘서 고맙다. 보람이 있구만. 사실 뭐 결혼기념이라고 딱히 한것없이. 편지만 달랑 써준 나란 남편.. 사랑한다 에스더. #5. 오늘은 버스타기가 좀 힘들었다. 노랑이 관광이 꽉차서 올줄이야. 놀라워. #6. 날이 좀 선선해졌다. ..
2023.08.29
#1. 우리 기념일. 어느덧 같이한지 14년. 어마어마하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나빴던 기억은 없다. 첫만남부터 모든게 다 좋았다. 항상 한결같이 웃으면서 내옆을 지켜준다. 사실 에스더 아니었으면. 지금까지 어중이 떠중이 지내고 있을것 같기도 하다. #2. 주말에는 결혼 7주년이었다. 같이 산지 7년. 낙성대 언덕빌라에서 시작했는데. 어느덧 아파트라니. 물론 지분은 은행이 많이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에스더 없었으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나 싶다. #3. 앞으로 지분 슬금슬금 늘려가면서. 은행에서 뺏어오자구. #4. 며칠간 비가 오고 있다. 덕분에 맨날 모자를 쓴다. 비가 오면 머리가 꼬불꼬불하다. #5.그러고보면 지난주엔 술을 좀 많이 먹었다. 회식도 있었고. 집에서도 슬슬 먹었네. 술을 마시면 에스더가..
2022.08.29
#1. 와 엄청 졸리네. #2. 엄청 졸다가 깼다. 분명 노래는 나오는데 졸고 있네 ㅋㅋ. 옆에 아줌마도 같이 졸고 있었음. #3. 8월 27일은 결혼기념일이었다. 항상 행복과 포스가 함께하길. 에스더랑 알콩달콩 이쁘게 오래오래. #4. 요래요래 카드도 하나씩 사서 서로 교환하고. #5. 딸기 막걸리는. 저런거 제품 냈는데. 마셔보지도 않은건가. 트래비 딸기가 있다면 저맛일듯. 꿀막은 그나마 좀 달달했고. 저 딸막은 비싸기만 하고. 맛음써. 막걸리맛은 하나도 안나더라. #6. 나도 길다란 케이블이 가지고 싶었다. 근데 사고보니 너무 긴건가? 3메다 치렁치렁하다. 지금 쓰는 정품케이블이 엉망이라 교체. #7. 스위치 교체 수리 맡긴 마우스는. 저렇게 왔다. 뭐 완벽하진 못해도. 그려려니. 클릭은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