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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실히 글을 안쓰니 오던 사람들도 사라진듯.
#2.
이날은 에스더의 생일이다.
고마운날.
40년전 이날이 있었기에 오늘도 있겠지.
#3.
어릴땐 30, 40이 엄청난 나이였는데.
나도 어느새 30 후반이고.
와이프는 40이 되니.
신기하다.
우린 아직 어리고 유치하고 재밌는데.
요즘애들은 내가 어릴때 생각하던 40대 처럼 볼거아니야.
#4.
꼰대란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네.
에스더 생일을 막 잘 준비했어야 되는데.
3월 한달이 엄청나게 야근을 한 달이라.
맨날 집에 3시 4시에 들어오다보니.
자고 출근하기 바뻤다.
#5.
그래도 에스더 생일에는.
동네에 대게 포장해주는데가 있어서 이걸 사다 먹었다.
생일인데 또 치우고 닦고 하기도 좀 그러니깐.
맛은 있었다.
통으로 쪄올때보다 냄새도 금방 빠지고.
수산시장에서 쪄오면 일주일은 냄시가 가던데.
#6.
롯데백화점에 케이크 사러 갔다가.
와인 행사하길래 마지막에 에스더가 담아왔다.
나머지 두병은 할인율 높은 애들로.
#7.
이건 어제 먹은건데.
맛이 음따.
#8.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에스더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잘 챙겨주고.
이쁘고.
재밌고.
쾌활하고.
#9.
결론은 에스더가 최고시다.
#10.
50,60에도 함께해용~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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