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좀 길었던 야근주간도 끝나고.
어느정도 일도 정리가 된듯.
#2.
그래서 주말에는 좀 나갔다 왔다.
중간에 좀 다투긴해서.
토요일엔 잠만 자긴 했지만.
#3.
토요일날 점심에 간 고깃집.
골프 연습장이랑 같은 건물이라.
주차 자리가 거의 없드라.
근데 밥 먹고 나올때쯤엔 좀 빠짐.
나중엔 시간 생각해서 오면 될듯.
고기는 나쁘지 않음.
반찬들도 나쁘지 않았고.
에스더가 좋아하는 숙주도 잔득 구워먹을 수 있어 좋은듯.
#4.
저 사진찍고 아마 에스더 화나서 간듯.
꽃은 잘 피었더라.
노작공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니 괜츈.
불법주차 차량이 너무 많음.
그래서 주차장 입구가 헬.
#5.
등촌샤브샤브.
에스더가 좋아하는곳.
이번엔 2동탄 아니라 1동탄점.
조용하긴 여기가 나은데.
맛은 2가 더 낫다고 한다.
#6.
리베라CC.
꽃길을 차로 통과할 수 있게 해놨다.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대목이더라.
골프손님들은 좀 피곤할듯 ㅋㅋ.
우린 스윽 통과해서 나옴.
잘해놨어.
#7.
쿠나파이.
우리나라에서 딱 여기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쫌 독특하다.
아는 맛이긴 한데.
잘 조화롭다.
치즈에 달콤한 시럽에 바삭한 무언가?
병어포 같이 생긴게 바삭바삭하다.
먹고 있는데.
사장님이 누텔라쿠나파도 먹어보라고 서비스 주심.
난 오리지널이 더 맛있었지만.
애기들은 누텔라 좋아라할듯.
손님오면 포장해서 대접할만하다.
#8.
디저트 먹고 꼬모를 가서.
쇼핑을 좀 했다.
옷도 하나 사오고.
세일해도 브랜드는 비싸구만.
헤비웨이트코튼 반팔티 하나 사옴.
염색약이랑.
뒤꿈치 각질제거판떼기랑.
호수공원도 한바퀴 스윽~
여기도 잘해놨어.
플라마켓 열려서 구경하고.
에스더 그립톡하나 사고.
#9.
알차게 보낸 주말.
에스더 산책을 많이 시켰더니 잘 자더라.
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