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에 꿀주까지 했구나.
#2.
월요일이간가 화요일이던가.
암튼 야근하고 퇴근길.
저정도면 요즘 택시중에선 좀 빠른편.
뭐 빨리가달라고도 안하는데.
빨리가준다.
#3.
회사 근처 자주가던 중국집인데.
차돌짬뽕 가격이 올라서 한동안 안갔었다.
근데 우리 식대도 오르면서 갈 수 있다.
차짬은 몇번 먹고 몇번 써서.
그냥 뭐 나쁘지 않은 정도.
가격 오른거에 비해 실하지 않다.
#4.
목요일이던가? 수요일이던가?
회사 조식 메뉴중에 새로나온거.
난 좋았다.
나름 짭짜름한 외국햄맛이랑 버터가 잘 어울렸고.
풀떼기들도 나름 조화로웠어.
바게트는 너무 딱딱하지 않았고 먹기 좋았다.
#5.
명가 순두부.
여기는 이제 없어진다.
코로나 여파인지.
7월부턴 없어진다고 한다.
근데 차돌순두부 신메뉴 나왔길래 먹어봄.
이렇게 보니까 완전 차돌매니아네.
#6.
여기 동네 마라 맛집.
포장해왔다.
여기 마라탕은 부담스럽지 않음.
딱 먹기 좋다.
드디어 먹어본 꿀주는 엄청나게 달고.
미숫가루 향때문에 고소했다.
슬슬 들어가지만.
머리아플거 같은 맛.
#7.
예상되는 맛.
짭짜름한 시즈닝에 살짝 치즈향.
요새 달달한 과자만 나오는데.
짭짤한 과자라 좋았다.
근데 얘 칼로리 어마무시하겠지?
땅콩도 어마무시할텐데.
#8.
정말 오랜만에 집에서 한밥이다.
저기도 차돌 구워놨네.
아 차돌이 아닌가?
소세지 맛있고.
김치찌개도 엄청 맛있었다.
#9.
집앞에 생긴 돈까스집.
경성돈까스.
저건 로제돈까스인디.
딱 그맛.
생각하는 딱 그맛이고.
반찬은 정갈하다.
헌데 가격이 문제.
15,900원.
넘나 비싼것.
찬을 줄이던가.
뭔가 변화를 해서 가격을 좀 내려야할듯.
#10.
오늘의 티타임은 상그리아.
물론 무알콜.
찌인한 포도쥬스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