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주엔 푹 쉰거 같은데.
딱히 뭘 하지도 않은거 같고.
에스더만 엄청나게 일함.
정리하고 청소하고.
덕분에 집이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다.
총선 덕분에 4일제 근무.
너무 좋다.
#2.
KFC의 1+1 치킨이벤트.
뭐 상시로 하는건데.
KFC 만의 맛이 있다.
오리지널로 먹으면 맛있다.
이번엔 양념도 했는데.
양념도 맛있더라.
다음엔 반반 할까.
샐러드랑 같이 먹었다.
샐러드는 소스가 다 떨어져서.
참소스를 썼는데.
좀 채소가 뻣뻣해지는 느낌이더라.
#2.
점심에 순댓국밥을 먹었다.
신의주.
오랜만에 먹으니깐 깔끔하고 좋더라.
#3.
이번엔 사전투표를 안해서.
본투표시간에 갔다왔다.
본투표장이 더 가깝다.
비례용지는 엄청나게 길더라.
#4.
에스더의 특제김뽂.
이날은 살짝 간이 부족했지만.
김이랑 먹으니깐 딱 맞았다.
푸짐하게 먹으니깐 좋았다.
다 못먹을 줄 알았는데.
싹 다 비웠다.
#5.
해씨 오픈~
예전에 중국에서 직구해서 먹었던거 같은데.
트레이더스에서 샀나?
중국제보다 좀 슴슴한 맛인데.
맛있다.
근데 까기가 귀찮.
까먹는 맛이 있다지만.
한 백개쯤 까다보니 힘들다.
#6.
새롭게 등장한 조식이네.
불고기 비빔밥 같은 비주얼이라 들고왔다.
나쁘지 않았다.
은근히 먹을만 하군요.
불고기가 맛있네 ㅋㅋㅋ.
#7.
오랜만에 고기.
이날은 에스더가 고기를 정말 잘 구웠더라.
샐러드는 버거소스와 함께.
그립다 큐피.
#8.
역시나 부찌.
이날은 고급부찌.
우삼겹 뭐시기였다.
국물이 찐하고 맛있었다.
맨날 햄가득 먹었는데 다른메뉴도 맛있구나.
#9.
급 회가 땡겨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갔다가.
모든 상품이 다 팔려버려서.
홈플러스로 갔다.
무슨 푸드대잔치? 그런거 때문에 개편 많이 했더라.
볼것도 많고.
에스더가 공복에 많이 힘들어해서.
후다닥 왔다.
홈플러스 회도 은근 좋네.
단맛도 있고 감칠맛도 좋다.
앞으로 종종 이용할듯.
#10.
아사히캔이 새로 나왔길래 사봄.
뭐 그냥 좀 더 쌉쌀한맛.
역시나 캔은 신기하다.
저게 특허가 빡시게 걸려있어서.
당분간은 카피가 나오기 힘들거라고 하더라.
뭐더라 뻥맥주던가? 거기서 원초적으로 따라했는데.
오픈면이 날카로워서 베이기 쉽다고 한다.
거품도 없고.
#11.
점심에 탕슉이랑 짜장짬뽕셋트를 먹었는데.
배가 엄청나게 불러서.
저녁때 에스더랑 산책을 갔다.
에스더는 옷갈아입으면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간다고 신났다.
더부룩해서 걷자는거였는데...
아이스크림은 맛있다.
옛날 무슨 바나나 아이스크림의 고급 버전이다.
다음에도 시먹을 수 있을듯.
나쁘지 않네.
에스더는 언제나 레인보우 샤벳.
#12.
이번달은 계속 4일만 출근한다.
2주전에는 재택.
지난주에는 총선.
이번주엔 재택.
다음주엔 체육대회.
#13.
주4일이 체질인듯.
#14.
아 주말에 계속 신경쓰이던 문제를 잡은거 같은데.
오늘 지나면 결과 나오겠지.
아직 잠잠한거보면 테스트중인갑다.
#15.
날이 점점 좋아진다.
갑자기 더워지는 느낌이 있지만.
오늘 비가 좀 와서 시원하다.
다음주도 화이팅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