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박2일 체육대회를 다녀왔다.
뭐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
다만 한가지 종목이상 꼭 참석하는게 별로.
그리고 다음날은 일찍 보내줘도 될거 같은데.
아쉽다.
#2.
요즘 에스더가 아이스크림에 빠져있다.
냉장고에도 아이스크림 많은데.
#3.
여기 괜찮았다.
김치찌개보다 이게 훨씬나은듯.
제육 먹을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들어갔는데.
만족.
#4.
뇸뇸.
역시 소스는 참깨소스 큐피~
굳굳.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이 좀 더 푸짐하고 신선하다.
그리고 좀 더 비싸다.
#5.
샐러드는 뭔가 좀 아쉽긴한데.
빵은 맛있더라.
햄한장 치즈한장인데.
맛있어.
#6.
역시 제육의 근본은 호보.
양도 많고 맛도 좋고.
#7.
홈플러스에서 밀키트를 사왔는데.
에스더가 뚝딱 만들어줬다.
은근히 매콤해서 좋았다.
약간 사천느낌.
#8.
이날 에스더가 해동을 잘했다고 했는데.
고기도 기막히게 잘 구웠다.
역시 계속 해야되는건가.
새로사온 스테이크 소스는 약간 폭립 소스 맛이라.
에스더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9.
체육대회점심은 점점 구려진다.
예전엔 통바베큐 구웠는데.
이젠 커피차 간식차 몇대랑 이런 도시락이다.
먹을수록 물려서 좀 남겼다.
#10.
매운맛을 먹고 싶었는데.
매운맛은 품절.
크기 어마어마하다.
뭐랄까 그리 나쁘진 않았지만.
돈까스로 보기엔 좀 아쉬웠다.
옛날 피카츄 같은 느낌이었다.
같이 주는 소스도 좀 밋밋하다.
근데 케요네즈비빈 양배추에 빵이랑 패티 같이 먹을땐 좋았음.
#11.
난 뼈국수.
에스더는 기본에 국수추가.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다.
손님이 없어서 사라질거 같은 느낌도 든다.
여기 젊은 남자 사장님이 밝아서 좋다.
#12.
밥먹고 산책하는데.
무슨 큰 행사가 있는지.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았다.
우린 구경은 안하고 스윽 둘러보고 왔는데.
이준석도 봤다.
살이 좀 쪘던데.
#13.
제주간 맞나?
집앞에 생긴 고기집이다.
제주도 컨셉.
갈까말까하다가 갔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놀람.
반찬류도 평타는 다 치는듯.
셀프바에 먹을게 좀 있더라.
재방문도 가능할듯.
#14.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났다.
5월 한달은 4일제 테스트 기간이다.
너무 좋아.
#15.
뭔가 중대한 길목에서 막혔던 일은.
주말에 좀 생각해보고 샛길을 파봤는데.
다행히 한번 해보자고 했다.
잘 해결되면 좋겠다.
내일까지 좀 테스트해보고 배포해야디.
#16.
내일은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는날.
왕십리.
에스더가 데리러 온다고 했다.
왕십리까지가서 술먹는건 처음이다.
#17.
오늘 이비인후과를 다녀옴.
염증성 비염인거 같다고.
약을 일주일치 처방.
잘때 코가 너무 막힌다 했더니.
베게를 좀 높여보고.
옆으로 누워자는것도 추천.
좀 막히는건 인체의 특성이라 아주 없앨순 없단다.
너무 불편하면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오트리빈을 쓰라고.
코세척은 저녁에 해주면 매우 도움.
#18.
오늘 송화가루가 대박이더라.
버스기다리면서 핸드폰하는데 액정에 가루 쌓이는게.
실시간으로 보임.
대박임.
그래서 병원 다냐온것도 있다.
#19.
에스더의 앞니는 오늘롬서 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