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잠들기전에 미리미리.
요새 일찍 자고 있어서 그런지.
졸린건 많이 없어졌다.
일찍이라 해봤자.
12시에 자러 들어가는건데.
어젠 디아하느라고 1시에.
#2.
날이 덥다.
집에만 있으면 에어컨 덕분에 그렇게 더운지 모르는데.
딱 밖에 나오는 순간 헉헉.
오늘은 점심먹고 회사 들어가는데.
뜨거운 바람이 불더라.
#3.
인사이동은 뭐 실시간으로 계속 바뀐다.
오늘은 또 새로운 소식을 들어서.
흠.
그냥 결정날때까지 잊고 있던가.
뭐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4.
지난주엔 디아시즌을 새로 시작했고.
에스더는 엄청나게 키워놨다.
난 몰래 몰래 쫒아가는중.
#5.
요새 목이랑 코 때문에 약을 먹고 있어서.
술도 못먹고.
평소엔 잘 안먹는 편인데.
먹지말라하니 더 땡기기도하고.
#6.
지난주간은 사랑주간이었다.
2세를 위해 열심열심.
#7.
잘때 내가 땀을 좀 흘리면.
새벽에 에스더가 확인하고 비상이 걸린다.
에어컨 온도를 낮추고 선풍기를 쎄게.
ㅋㅋㅋㅋㅋ.
#8.
은근 귀엽다.
난 그냥 자도 되는데.
#9.
짭잘하고 양많다.
파르마산 치즈를 굉장한 힘으로 뭉쳐놓은 느낌?
술한잔 할때 까묵으면 좋을거 같다.
#10.
에스더가 소고기를 구워줬다.
냠냠.
오랜만에 집에서 굽는 고기.
#11.
재택하는날.
스쿨푸드를 배달시키고.
에스더가 잽싸게 고기를 챱챱.
이거 말고 새벽에 짜파게티랑 구워준것도 있었는데.
짜파게티 맛이 기가 막혔다.
고기 기름진 부분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
#12.
참치와 스팸이 모두 들어간 고오급 김치찌개.
첫날도 맛있었는데.
둘째날 다시 끓여먹으니 더 굿이었다.
계란 후라이 반숙으로 축 올려 먹고.
에스더 반숙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듯.
#13.
태풍 몇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다 일본으로 간다.
우리나라 더워서 안오는듯.
이제 한달정도 더울려나.
9월 중순에는 좀 풀렸던거 같은데.
#14.
다시 러스트를 좀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