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일기
9월 17일
#1. 오랜만에 일기. #2. 금요일에는 좀 아팠다. 회사도 못갈정도. 갤갤대고 있다가. 저녁때 쮸가 약사왔다. #3. 먹고 깔끔하게 나았음. 뿅뿅. #4. 토요일에는 점심때쯤 일어나서. 쮸를 픽업하러. 오랜만에 차를 몰고 갔지. #5. 일단 파주 프로방스 마을로 갔다. 가는데 한시간 정도 약간 더 걸려서 갔다. 정말 오랜만에 둘이 가는 여행이라 설레고 좋았다. 우리 에스더 화장 되게 이쁘게 하고. 샤방샤방하게 입어서. 오랜만에 이쁜 모습을 봤다. #6. 헤헤. 좋아. 프로방스마을에 도착해서 이리저리 둘러보고. 생각보다 그렇게 크고 막 좋고 그런건 없었는데. 그냥 조금 아기자기 했다. 한 한시간반이면 전부가 둘러볼수 있을정도다. 둘러보다가. 배가고파서. 맛있는걸 먹으러 갔다. 마을안에 있는. 레스토랑인데..
9월 3일
#1. 9월의. 첫일기. 그러하다. #2. 벌써 9월이네. 날씨가 슬슬 시원해지는구나. #3. 주말에 쮸집에 커피를 쏟았는데. 반응이 엄청나서. 너무 미안했다. #4. 주말에 또 엄마 핸드폰이 왔고. #5. 뭐 그러하다. #6.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영 별로네. 버스부터 시작해서. 찜찜해. #7. 간만에 참 불친절한 버스 만났네. 아침출근길 사람도 많은데. #8. 뭐 그러하다. #9. 내일까지만 하면. 휴가니까 기분 좋게 생각하자. #10. 주말엔 엘레베이터도 고장나고. #11. 아 배도 아프고. 심란한 하루 시작이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8월 29일
#1. 수요일. 수요일 오전엔 인텔 웹툰. 마조앤새디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오늘은 내가 더 빨리 나왔다 ㅠ #2. 태풍이 지나가고. 바람이 많이 분다. #3. 어제는 빅 이벤트. 으하하하하핫. 하지만 나의 일은 산더미. 저것보다 훨씬 많이 있지만. #4. 분업의 힘으로 금방 끝났다. 뭐 1시가 안되서 퇴근 했지~ #5. 오늘도 대부도 가는길. 아 바람 심하다. #6. 우니쮸를 못본지 오래 됐다. 슬프구만. 내일 모래나 되야 볼수 있을텐데. 오늘도 늦게라도 갈수 있으면 가야지. #7. 우니귀욤뿅. 내사랑. 목감기가 오려는지 목소리가 안좋던데. 우니쮸 약 꼭 챙겨먹고. 따신물 많이 먹어요. #8. 사랑해 귀요미.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