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22.01.24
#1. 오늘은 에스더랑 같이 출근. 에스더는 친구집들이 가는 겸. 뭐 빨리 돌아오긴 했지만. #2. 어제 분갈이해온 화분이랑 새로 사온 바질트리. 이쁘게 꾸며주셨다. 바질향이 참 좋음. #3. 박사부 짬뽕밥인데. 왜 먹던거 가져다 준거같은 비쥬얼일까. 맛은 나쁘지 않다. 오늘은 대형 새우가 빠져있었다. #4. 연봉인상안 얘기 듣고 기분 좋았음. 30퍼센트. 내일은 싸인해야디. 오늘은 실장님이 휴가라. #5. 업계최고대우. 좋네. 좋아. 금융치료 짱이네. 직장인의 회사에 대한 자부심은 연봉이다. #6. 새로운 기획안 받아서 살짝 구상중이다. 어떻게 기초를 만들지. #7. 오늘 시간 빨리 가더라. 휙휙. #8. 퇴근후 동탄와서 마을 버스 놓침. 마을 버스는 정류장에서 강하게 어필하지 않으면 서지 않는다. 나..
2022.01.23
#1. 오늘은 분갈이 하러 좀 멀리 다녀왔다. 펠리체가든. 여기 엄청 넓고. 좋네. 회사에서 5년근속한 문샤인. 요거 죽으면 나 회사에서 짤린다고 했더니. 에스더가 기가막히게 키우고 있다. 그리고 바질트리 하나 사옴. 이쁘다. 바질향 엄청남. 아무튼 여기 펠리체가든추천. 엄청 친절하고. 분갈이 데코도 예쁘다. 마지막까지 포장에 신경써주셔서 좋았음. #2. 1번이 너무 길었네. 분갈이하거 김밥사러 감. 저번에 사러갔다가. 문 닫아서 못사왔는데. 이번엔 성공. #3. 이영복 김밥. 아빠김밥은 오징어젓갈이랑 생고추가 들어간 김밥. 엄마김밥은 노멀한 김밥. 전복은 전복이 들어간 김밥. 난 아빠김밥이 제일 좋았다. 김볶도 잘 먹음. #4. 밥먹고 살짝 부족한듯해서. 어제 사온 빵추가. 음 뭔가 뭐 그냥 저냥. 엄..
2022.01.22
#1. 동호 결혼식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연락. 이제 대부분 다 결혼을 했구나. 사람이 정말 많이 와서. 2층에서 봤다. #2. 교회 결혼식은 별로 재미가 없다. 하지만 재미없는걸로 치면 성당 결혼식이 최고지. 일어났다 앉았다. 흠. 아무튼. #3. 친구들이 몇 안온게 좀 안타깝긴 한데. 충자는 만났다. 나오는길에 고속터미널에 내려다주고. 우린 집으로. #4. 동탄 롯대백화점을 처음 가봤다. 우와. 엄청 크네. 뭐 위 매장은 안가보고. 지하 식품매장만 가봄. #5. 이런것도 봤는데. 반려견이 먹는거란다 ㅋㅋㅋ. 알콜은 없고. #6. 먹을것 잔득 사옴. 유부초밥은 개당 2천원에서 3천원정도 했던거 같고. 쏘세지도 그정도. 쏘세지 하나는 미국꺼고 하나는 다른나라 꺼였는데. 둘다 먹을만 했다. 샤오룽바오..
2022.01.21
#1. 금요일이다. 아침일찍 에스더 병원에 데려가서. 3차 백신을 맞추고. 재택근무를 하고. 좀 일찍 머리를 하러 갔다. 탈색을 한번 하고. 짧게 쳤다. #2. 머리에 8만원이나 썼다. 엄청나구만. #3. 그러곤 우리 모닝 밥먹이러 갔다. 모닝 밥값이 많이 올랐네. 이제 거의 3만원을 먹네. 만땅채우면 대략 190~200정도 가는듯. #4. 집에와서 보쌈. 굴보쌈. 배가 어마어마하게 불러서 술도 못먹었다. 에스더도 엄청 과식. 맛은 꽤나 좋았는데. 양이 어마어마했다. 과하게 배부르네. #5. 내일은 결혼식을 다녀와야하고. #6. 넷플릭스에 위처를 보고 있다. 뭔가. 좀. 어색하긴 하지만. 에니퍼 모습도 좀 이질감들고. 시리도 그렇고. 암튼 뭐.
2022.01.20
#1. 어제 밤에는 에스더가 삘받아서. 낙지볶음을 시켰다. 웬만해서 낙지를 잘 안먹긴하지만. 어젠 에스더가 매운게 먹고 싶다고. 덕분에 나도 소주한잔 함.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2. 바밤바밤 ㅋㅋ. 이거 꽤 맛있더라. 아무튼 어제 밤엔 파티했다. #3. 오늘은 출근하는데 2층 버스를 탔다. 2층버스 지붕에는 유리로 된 비상탈출구가 있는데. 여기에 물이 잘 맺힌다. 평소엔 한두방울 떨어지는 수준인데. 오늘은 주륵주륵. 그래서 혼자 앉아왔다. #4. 점심으론 이도곰탕. 오랜만에 국물이 좀 땡겨서. #5. 그밖에 뭐 이것저것 1하다가. 퇴근. #6. 종종 느끼지만. 동탄은 사람이나 차나 신호를 잘 안지킨다. 횡단보도에 나만 서있고 우르르 무단횡단. 빨간불인데 차들은 비보호 좌회전. #7. 마을 버스가 ..
2022.01.19
#1. 아침에 출근할때 서울에 딱 도착하니 눈이 오기 시작. 강남 들어가니깐 펑펑 내리더라. 버스 시간을 보니 애매해서. 신논현역 가서 지하철탐. 이렇게 가면 한 15분 정도. 버스 시간 잘 맞으면 10분 정도. #2. 연봉협상. 딱히 나쁘진 않은데. 그렇다고 마냥 좋지도 않은. 이번엔 3팀장이 같이 평가 했다고 한다. 오늘 싸인한건 작년에 일한거에 대한 인센과. 연봉인상에 대한것. 다음주 월요일에는 전체 인상분에 대한 공지를 한다고 한다. #3. 우리 회사는 참 숨기는게 많다. 월요일 발표에는 업계최고수준이며. 이미 퇴사한 사람도 다시 돌아오고 싶을 정도의 인상이라는데. 글세 잘 모르겠다. 행복회로 돌려봐야지. #4.
2022.01.18
#1. 연봉협상날. 시간이 늦어서 협상못함. 일은 함. 하지만 잘못함. 내일 바꿔야함. #2. 까먹지 말고 고쳐야한다. #3. 오늘 점심. 강일이형이 순두부찌개가 먹고 싶다해서. 두부집에가서 다들 제육시켜먹음 ㅋㅋ. 양이 엄청많네. #4. 오늘 병원도 다녀오고. #5. 퇴근후 집에오면 에스더가 항상 밥을 뿜뿜해준다. 고마웅. 김에 김치찌개랑 계란말이. 케챱이랑 챱챱. 맛납니다. #6. 오늘의 이슈는 엄마 핸드폰 선택약정 걸어주는데. 엄청 고생했네. 엄마가 티월드 가입 이메일을 오타로 잘못 적어서. 이메일 인증을 못하는 상태라. 그 이메일은 다른 이상한 이메일이고. 회원가입을 다시 할수도 없는 상황. 머리를 좀 굴리다가. 오타난 이메일을 네이버에 회원가입해보니. 된다! 그래서 성공. 유후. 글은 간단한데...
2022.01.17
#1. 오늘의 점심은 김치찌개. 뽀글뽀글 김치찌개. 주인아저씨가 친절해지셨다. 맛도 좋고. 가격도 좋고. #2. 아침에 집에서 나올때. 에스더가 포장해놓은 과자주머니를 들고 왔다. 치즈과자랑. 초코파이. 새우깡. 뭐 요런거 들어있더라. 짬춰리. #3. 너무나 궁금해서 사본. 초코파이 콘크림맛. 으으.. 이놈의 궁금증. 맛은 너무나도 똑! 콘크림맛. 딱그맛. 너무 그맛이라 못먹었다. 자리에 오는 사람마다 한웅큼씩 과자 주는중. #4. 퇴근하고 왔더니. 에스더가 맛있게 저녁을 차려놨다. 불고기에 육개장에. 불낼뻔한 곱창김. 김김. 넘나 맛난것. #5. 후르릅 저녁 먹고. 후식까지 완벽. #6. 오늘 일도 어느정도 마무리되서 개운. 내일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