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통닭
2024.01.08
#1. 오늘은 월요일. 생각보다 기상이나 출근이 힘들진 않았다. 날이 많이 춥다는데. 점심때는 햇빛받으니깐 따숩더라. #2. 출근 예약 버스가 생긴게 진짜 신의 한수. 넘나 편해졌다. 물론 조금 일찍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자리 없어서 계속 기다리는것보단 넘 좋음. 퇴근길 버스에 냄새가 별로 좋지 않군. #3.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진짜 버스 많아졌다. 서서가고 에스더가 태워주고 했는데. #4.복귀하신 치킨벅. 2주에 한번씩인듯하다.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지만. 그래도 조식 원픽. #5.양념치킨 느낌의 호천당 매운돈까스. 원래 돈까스 먹을땐 막을 좀 더 자주 갔는데. 요즘은 뭔가 아쉬워졌다. 조만간 다시 가봐야지. #6.얼마전 본가에 굴 먹고 싸온걸 냉동해놨는데. 에스더가 콩나물 굴밥을 지었다. 에스더 ..
2023.09.25
#1. 오늘은 또 위가 쿵턱쿵턱 했다. 한번 응급실 다녀오고 나서 살살 계속 그러네. 이유야 모르겠다만 과식이 유력한듯. 내 위는 용량이 정해져 있나봄. 밀가루 종류를 많이 밀어넣으면 안되겠다. 일요일에 밤늦게 피자를 넣었더니. #2. 주말엔 에스더가 칼국수가 땡긴다하여. 오랜만에 총각 칼국수를 다녀왔다.먼길은 아니지만 운전하고 간 보람있게. 에스더가 알차게 먹었다. 한그릇 뚝딱하고. 리필한그릇하고. 내가 먹던것도 마저 스윽. 신기해 칼국수 잘먹는거. 난 엄청 뜨거워서 잘 못먹겠는데. 에스더는 벌써 한그릇 뚝딱 ㅋㅋ. 다 먹고 바로 옆에 메가커피에서 라임모히또 하나씩. 여기올땐 모닝이 좋다. 주차하기가 쉽지 않은 동네다. #3.새로운 브랜뉴 옛통. 가마치던가? 총각 옛통집 옆에 생겼는데. 총각 옛통이 문..
2023.05.15
#1. 어김없이 돌아오는 월요일. 지난주에는 회사 체육대회가 있었다. 프로필 사진처럼 최고의 술쟁이가 되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이거시 현실. 기억도 안남. 어디서 잔거냐. 상성이형이 찍어서 보내줬다는디. 뭐 그렇습니다. #2. 채육대회 출발할땐 빵이랑 쿠키 음료를 줬다.#3. 상품은 많았는데. 우리팀은 많이 못탔다. 술을 술술 먹었습니다. 잘 놀다 온듯. 2차 갈까하다가. 강남역에 내려준곳이 버스타는 곳이라. 바로 버스타고 집에 옴. #4. 덕분에 집에오는동안 술이 다 깨서. 에스더랑 리춘가서 2차 했다.소주 가볍게 한잔. 크으. 좋은 사람이랑 먹으니 더 좋았음. #5.다음날은 에스더를 위해서 칼국수. 주인아저씨 이름걸고 하는 칼국수 집인데. 꽤 괘찮았다. #6.집에오는 길에. 출출해서 산 옛통..
2022.07.11
#1. 또 일주일이 흘렀고. 월요일은 돌아왔고. 난 출근을 했다. #2. 날은 좋지 않고. 비가 오는지 안오는지. 우산은 챙겨야겠고. 챙기자니 비는 안올것 같지만. 하늘은 우중충하고. #3. 요즘은 일찍 출근하고 있다. 일찍가는게 나름 좋네. 8시에 나와서 8시 20분 버스를 탄다. 그럼 회사 도착하면 9시 30분정도. 도어투도어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구나. 좋네. 하루 3시간. #4. 이런시간도 있어야 일기도 쓰고. 머릿속으로 업무 정리도 좀 하고. 그럼 지난주엔. #5. 남자에게 좋은 토마토. 빨간 토마토. 토마토는 꺼꾸로도 토마토. 토마토란 이런맛이구나. 설탕을 찍으면 먹는 의미가 없겠지. 토마토 껍질이 별로네. 암튼 다 묵음. 잘 못먹으니깐 에스더가 갈갈이 사서 갈아준다 그랬다. #6. 점심..
2022.06.07
#1. 네이버에서 다이어리 챌린지를 하네. 6개월간 한주에 하나. #2. 하지만 내 고향은 티스토리니. 네이버에만 쓸 순 없지. #3. 집앞에 에스더가 좋아하는 컴포즈가 들어온다. 커피보단 저기 아이스크림을 좋아라한다. 맛있었음 좋겠다. #4. 짜팍가 맞나? 짜빠? 암튼 뭐 공장서 배합해서 나온 버전. 직접 만드는것보다 대중적인 맛. 살짝 매콤. 나도 이제 맵찔이 탈출. 이정도는 샵샵. #5. 꼬들촌가? 간장촌? 촌꼬들? 뭔지 기억이 안난다. 간장베이스의 비빔국순데. 내 취향에 잘 맞음. 맛있다. #6. 뭐 이런소식도 있었고.. #7. 회사 점심인가보다. 돈우애락에 가서 제육이랑 김치찌개. 맛은 평타 이상. 다음주에 여기서 실회식. #8. 에스더가 저녁에 급 땡겨서 시킨 해물찜. 이걸. 콜라랑 먹음. 발..
2022.05.31
#1. 5월의 마지막날. 퇴근을 일찍했다. 그래봤자. 7시 좀 넘어서. #2. 요즘 출근이 힘들다. 동탄에서 강남가는 버스가 어떻게 된건지. 내가 타는 곳에선 대부분 0석으로 온다. 슬프다. #3. 그래서 집에서 나오는 시간은 거의 일정한데. 만차로 보내는 버스가 두세대 되니깐. 30분 40분씩 출근시간이 늦어진다. #4. 그나마 회사가 출근시간에 크게 터치하지 않아 다행이다. #5. 배차를 바꾼건가? 아니면 갑자기 강남가는 사람이 엄청 늘어난건가. 알 수 없네. #6. 그럼 사진첩을 보며 지난 날을 돌아보자. #7. 이마트에서 밀키트가 1+1이라서 사봤다. 나름 괜츈한데 예전에 먹던 냉동이 맛이 더 강렬. 요건 좀 슴슴하네. 헌데 새우가 더 싱싱. 나쁘지 않았다. 에스더가 소금간을 소금소금해줌. #8...
2022.03.06
#1. 밤을 샜다. 애매하게자면. 새벽에 깰까봐. 에스더는 쿨쿨. #2. 에스더가 일어나서 저녁에. 옛통 사러 다녀옴. 옛통 주문해 놓고. 하모니마트 나들이. 과자 몇개 사왔다. 뭐 맛은 그럭저럭. 찍어먹는 맛이 있지만. 이런류의 과자는 언제나 소스가 적다. 안찍은 맛은 양파맛이 나는 상큼한 소스의 무언가. 크긴크네. #3. 먹고선 쇼파에서 졸다가. 에스더가 들어가자자고 해서. 꿀짬. 11시반에 출석체크. #4. 깨고 잠이 안와 밍기적거리다가. 급잠듦 ㅋㅋㅋ. 에스더는 못잔듯.
2022.03.01
#1. 3.1절. 매번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사야지 하는데. 못사고 있네. #2. 아침에 일찍 일어났다가 다시 잤다. 피곤해서 못버티겠더라. #3. 오후에 나가서 에스더랑 동네한바퀴 돌면서. 옛날 통닭을 샀다. #4. 오른쪽은 하이볼. 에반윌리엄스에 토닉워터를 섞은것. 꽤나 맛이 좋았다. 살짝 부족해서. 위스키 좀 더 마심. 그리고 장모님이 주신 멸치. 요새 한창 먹고 있다. #5. 에스더는 핵밥에서 밥 사가지고 와서 먹음. #6. 날이 많이 풀려좋다. #7.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