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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2
#1. 확실히 글을 안쓰니 오던 사람들도 사라진듯. #2. 이날은 에스더의 생일이다. 고마운날. 40년전 이날이 있었기에 오늘도 있겠지. #3. 어릴땐 30, 40이 엄청난 나이였는데. 나도 어느새 30 후반이고. 와이프는 40이 되니. 신기하다. 우린 아직 어리고 유치하고 재밌는데. 요즘애들은 내가 어릴때 생각하던 40대 처럼 볼거아니야. #4. 꼰대란 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네. 에스더 생일을 막 잘 준비했어야 되는데. 3월 한달이 엄청나게 야근을 한 달이라. 맨날 집에 3시 4시에 들어오다보니. 자고 출근하기 바뻤다. #5. 그래도 에스더 생일에는. 동네에 대게 포장해주는데가 있어서 이걸 사다 먹었다. 생일인데 또 치우고 닦고 하기도 좀 그러니깐. 맛은 있었다. 통으로 쪄올때보다 냄새도 금방 빠지고...
2022.03.25
#1. 거의 한달때 크런치 모드인듯. #2. 지난달 야근 올린게 이번달에 정산. 행복~ #3. 에스더 생일 선물로. 다이슨 에어랩을 알아보는데. 품절이 풀리지 않음. #3. 다음주 정도면 좀 일이 풀리겠지. #4. 요새 에스더랑 보내는 시간이 참 짧음. 집에오면 자야되니. 슬픔. #5. 그래도 밥은 참 잘먹고 다님. 저녁은 잘 안먹는편. #6. 게임패스는 하질 못하네.
2022.03.21
#1. 지난주엔 정신없이 일했다. 주말까지 출근하신 분들도 있더라. #2. 에스더 배려 덕분에 주말엔 편히 쉴 수 있었다. 월요일날 일어났는데 개운해. 비록 45분 모닝콜은 못들었지만. 46분 알람은 들음. #3. 머리도 깨끗히 감고. 코세척도 하고. 수염도 깎고. #4. 맥이 상태가 좀 별로. 아직 몇년 남았어 힘내줘. #5. 주말 특식. 소고기 모듬이랑. 찹스테이크 김뽂. 고기보리냉면. 맛있더라. 에스더랑 맛있게 뇸뇸. #6. 티스토리는 업데이트 된건가? 키보드가 안내려가네. 키보드가 업데이트 된건가? 좋네. #7. 팀원이 코로나 걸림. 백신 안맞은 분인데. 아프다고 함. 백신 맞은 팀장님은 안아프다고 했는디. 먼저 아프냐 나중에 아프냐 차이려나. #8. 목요일 퇴근하고 새벽에 먹은듯. 한그릇 뚝딱...
2022.03.17
#1. 집에가는 택시안. 요새 야근이 많다. 그래도 택시비 챙겨주니 좋다. #2. 어제 먹은 알프스 딸기. 알프스에서 온 딸기는 아닌거 같고. 하얀색이라 그렇게 이름 붙은거 같다. 묘한 맛이다. 에스더는 엄청 달았다고 하던데. 일을 많이 해서 입맛이 없나보다. #3. 점심은 순댓국을 먹었다. #4. 어제 탄 택시는 소나타. 120인데 체감은 160. 외부 소음이랑. 뭐 그런게 엄청 커서 그런가보다. #5. 오늘은 그랜저 신형. 확실히 안정감있다. 그렇게 빠른지 모르겠어. 이래서 좋은차 타는건가. ㅋㅋㅋㅋㅋ. 집에 빨리 가서 좋다. #6. 에스더가 볶음밥 해준다고 했다. #7. 12시 넘으니깐 급 피곤하네. 일단 오늘 일은 대충 끝낸듯. 아침에 출근해서 고도화. #8. 택시는 용서를 타고 가네. 경부가 막..
2022.03.15
#1. 지난 주말얘기를 좀 해보면. 에스더랑 가정식 백반집 같은데를 가봤다. 가게이름은 잘 생각이 안난다. 돼지고기 짜글이. 계란말이. 음식은 맛있었다. 배가 엄청 불렀어. #2. 밥먹고 하나로 마트를 가서. 과일좀 사고. 에스더가 이쁘장한 클러치 사줌. 귀염댕댕. 몰티저스? 그거 미끼상품 ㅋㅋ. 이런거 못참지. 그래도 사고싶은거 다 사주는 에스더가 최고시다. #3. 어젠 비가 와서 회사건물 지하에 있는데서 짬뽕은 먹었다. 12000원. 흠. 간이 좀 쎄네. #4. 야근 후 택시. 이 아저씨는. 번호판이 돌아가나? 카메라를 다 무시하고 가네. #5. 에스더는 자다가 일어나서 정신없을때 좀 귀여움. 어젠 나 대신 코도 골아주고. ㅋㅋㅋ.
2022.03.12
#1. 고민 많은 삶은 힘이든다. 반면 고민이 없다면 발전이 없겠지. #2. 오늘은 타이어를 교체하러 가녀왔다. 7년간 사용했던 윈터를 이제 보내줬다. 비드가 경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부셔지기 시작했단다. 폐기하기로 했다. #3. 저녁은 롯백에 가서. 랍스터 스테이크 플레이터. 이게 거의 4만원. 에스더는 간장게장. 맛있었다. #4. 기름도 넣었다. 기름값..너무 올라버린듯. 거의 절반일때 넣었는데. 8만원이 넘게 나옴. 주행가능거리는 예전엔 천이 넘었는데. 요샌 잘 안되네. #5. 당분간 봉인. #6. 에스더랑은 항상 행복해서 좋음. 같이있음 좋고. 시너지도 좋고. 언제나 행복하게. #7. 그래서 그런지 나도 매일 올리는 포스팅에 강박없기로. 그냥 올리고 싶을때 올릴꺼다.
2022.03.11
#1. 에스더사랑함. 에스더보고 싶은데 못봐서 아쉽다. 에스더가 시켰다 이런건 하지말고. 사랑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라. #2. 이제 맨날 쓰진 않을꺼다. #3. 티스토리 아이폰 앱이 이상해졌기 때문이다. 글을 쓰다가 보면 자꾸 키보드가 내려감. 근데 이건 내가 기본 키보드를 쓰는게 아니라서. 그럴수도. 뭐 이런저런 이유도 있고. #4. 세상살기 팍팍한것도 있고. 야근 너무많네. #5. 블로그에 온갖 정보글이 넘쳐나는 시대에. 영양가 없는 내 블로그에 와줘서 감사. 방문자가 3인데. 오늘 에스더가 세번 방문 했으니. #6. 옆에 누운 에스더한테 뽀뽀.
2022.03.10
#1. 대선이 끝나고 2번으로 결정이 났다. 새벽에 에스더 깨워서 투표하러 갔었는데. 뭐 선택과 결과가 같진 않아 씁쓸.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고. 그중 절반은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사람이고. 달리 말하면 다른 절반은 지금 웃고 행복한 상황인거지. 인터넷 커뮤니티들엔 온갖 조롱글이 올라오고. 혐오와 분노, 증오 서로를 파괴하고 있는 그런 아침이 밝은거 같다. #2. 선출된 이사람이 나의 선입관이나 의심과는 다르게. 열심히 잘 해줬으면 좋겠다. #3.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다. 그냥 세상이 그런거 뿐이었지. 노력해도 안되는 일도 있는거고. 그냥 벌어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