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
딱그정도의애틋틋함그리고간절함
요즘 항상 생각나는 말이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고 올라갈때 거울에 비친모습을 보면 딱 그정도의 애틋함 그리고 간절함 애틋해 순수하게 애틋해 통금을 생각하게 되지만 그게 더 애특해 날 쳐다볼때 그 눈은 순수해 너무 맑아 손만대도 탁해질꺼 같은 그런 느낌 눈이 작아지며 웃음짓는 모습이 가슴설레는 막 착한일 하고 싶고 그래서 예전에 핸드폰을 팔았을때 메모리 카드를 못준 분이 있어서 우연히 생각나 보내드렸다 우편으로 보내도 될꺼 같지만 비싼건 아니지만 잃어버리면 기분 않좋잔아 작은 택배 상자에 쪽지를 써서 넣고 작은 과자 한봉지를 사서 완충재로 넣고 선불로 보내드렸다! 받았을때 기분 좋았음 좋겠어 내가 기분 좋듯이 엔돌핀 치명적인 엔돌핀 꽉 안기면 숨도 못쉴듯 가슴뛰는 .. 역시나 생각이 많은 새벽 한시
서울숲
서울 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85번지 일대 난 성수대교를 지나서 사거리에서 우회전해서 터널을 지나 숲으로 간다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근데 요금 받는게 아저씨 맘이다 저번에 갔을때는 대형요금으로 계산하고 이번에 갈때는 소형으로 계산했다 대형은 10분당 600원 이상하게 요즘 서울숲을 갈 기회가 많네 햄버거 먹으러 크라제 버거를 사다가 먹는거지 마티즈에 맥시멈, 칠리감자 오늘은 비가와서 아쉬웠네 요즘 정말 비 많이 오는구나 그래도 시원한 공간 비내리는 차밖의 소리 잔잔한 피아노 소리 가슴뛰는 소리 부드러움 하아~ 생각이 많아진 시간 새벽 1시
강남역
아 … 전혀 연관없는 사진이구나 .. 아학 어제 좀 뜬금없이 지연이가 연락이 와서 느즈막히 강남역을 갔지! 아 하필 집에서 나올때 시간 12시 2분이라 할증 타임이야 ;ㅁ; 거기다 뱅뱅사거리로 오라고 해놓고서는 아 .. 길을 알수가 없어 여긴 어딘거냐 !! 방향을 잡기위해 20여분을 헤메다 강남역에 도착했지 차라리 강남역으로 오라그러지 –_- 케이형과 지연인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 삼성 SDS건물 옆에서 좀 누추하지만 임페리얼17년을 깠다 (응???!!) 먹다보니 술이 부족해서 막걸리 3병을 더 사다 먹고 기분이 좋아져서 강남역으로 사케를 먹으러 갔지 헤헤헤 해가 뜨고 밝아오는 거리를 보며 +_+ 술을 마시고 집에 왔지 .. 하악 양주에 막걸리에 사케까지 섞어 먹었지만.. 머리는 심각하게 아프진 않네..